저도 누구보다 넷상에서 자주 싸움을 벌이던 사람으로 다른 분한테 뭐라고 말할 염치가 없어 입을 다물고 있었습니다만.... 누구나 감정이 격해질 때는 생기잖아요. 그냥 편안하게 넘어가셨으면 합니다. 넷상에서의 싸움은 붙잡고 늘어질 가치가 없어요. (아, 다른 사람이라면 몰라도 내 입에서 이런 소리가 나가니 역시 영 설득력이 없네.)
늦게 와서 지난 일 천천히 읽어 봤습니다. 사람 모이는 곳에 의견 충돌은 늘 있는 법이고, 가끔 조금 더 시끄러워질 때도 있는 거죠. 규정위반임을 알고도 어긴 이상 제재가 없지는 않겠지만 그다지 큰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마주보고 말로써 대화할 때와는 달리 게시글과 댓글을 이용해 의견을 나눌 때는 더 깊이 생각할 만한 충분한 시간이 있다는 사실만 잊지들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제가 단지 좀 감정적이어서, 남의 말과 행동에 짜증부터 부린것이지요.
항상 두번 이상 생각하고, 일차원적으로 생각하지 않겠다!
이게 스무살 되고 나서부터의 인생 다짐이었으면서, 잘 지키지 못했습니다.
좀 더 생각하고, 행동하며, 그로 발전해 나가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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