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수준 낮은 작품을 비평하느라 시간을 많이 투자했다면 그만큼 화도 나겠지만 굳이 포장하지 않아도 충분히 유려하게 말해줄 수 있다고 봅니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건 인간 관계에서 진리라고 생각해서요.
비평 신청 - 비평 - 답평이라면 비평이 가는 말에 가까우니 더 조심스럽게 쓰면 좋겠다는 입장입니다.
못 쓴 걸 잘 썼다고 말해주는 건 사기지만 어디를 그나마 잘 썼는지 말해주는 건 가능하지 않을까요. 그 정도도 안 되는 한심한 글이라면 음...
어디까지가 포장(완곡한 수준)이느냐에는 이견이 있겠네요. 하지만 분명 공감의 적정선이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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