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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9

  • 작성자
    Lv.36 돌아옴
    작성일
    13.09.03 23:13
    No. 1

    요즘은 여자자식들도 제사 지내요.
    뭐 그게 재산때문에 지낸단 말이 나온거긴 하지만-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옐리아
    작성일
    13.09.03 23:14
    No. 2

    오,,, 효성이 뛰어난 가정같아 괜히 부럽습니다. 역시 이런 걸로 싸워야 돼. ^^ 유교나 이런 걸 따지기 보단 현실을 잘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요. 제사를 준비하는 데 총각으로선 힘들수도 있잖아요. 누나 맘은 아마 그런 걸겁니다. 남여차라기 보단. 나중에 결혼해서 더 잘 모시겠다고 하는 건 어떨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藍淚人
    작성일
    13.09.03 23:15
    No. 3

    전통을 계속 거슬러가면 여자가 제례를 주관했던 때도 있을 겁니다.(실제 조선초는 여자의 권리가 꽤 컸었고...)
    요는 마음이 중요하지 룰을 반드시 따를 필요는 없지요.
    전통 때문에 제사를 지내는 것인지 떠나신 분들을 기리기 위해 제사를 지내는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누나가 어머니에 대한 마음이 많으시다보니 그런 것 같은데, 가능하면 서로 좋은 방향으로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3.09.03 23:19
    No. 4

    누나가 제사 가져간다면 얼싸하고 주겠는데.. 제사 음식이며 여라가지 기타등등 여간 귀찮은게 아니라서.
    그리고 요즘엔 여자건 남자건. 모실 사람이 모시는거임. 전통적으로 장남이 모시긴 하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붉은줄표범
    작성일
    13.09.03 23:20
    No. 5

    이게 참 웃긴게 고려때만해도 제사는 자식이라면 남녀 가리지 않고 모두 돌아가면서 지내던지 공동으로 분담해서 지냈는데... 조선후기 성리학의 남성중심적 성향때문에 제사도 남자 거기다 장자중심으로 지내게 되었다고 배웠습니다. 그러니 조선 시대 이전의 고려시대 전통이라 생각하고 누나에게도 제사를 지내게 해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3.09.03 23:24
    No. 6

    그리고 잘생각하세요. 제사 누나가 모신다면. 나중 결혼하시고 은거님과 은거님 부인은 정말 몸도 마음도 편할거구. 제사 모실떄만 가면되니..
    가서 절하고 음식먹고 이야기 조금하고 제사비용약간 부담.. 얼마나 편합니까.
    종가집이라 제사 10개가 넘는데. 이건 마누라에게 못할짓입니다. 떠 넘길수 있으면 떠 넘기는게 최고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3.09.03 23:26
    No. 7

    아 음식이며 차리는거며 은거님이 다 하신다면 고집부려서 누나에게 뺏어 오거나.
    누나가 끝까지 우기신다면 따로 하는것도 답입니다. 물론 의상하는건 각오해야하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3.09.03 23:25
    No. 8

    요는. 누나는 결혼했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二月
    작성일
    13.09.03 23:25
    No. 9

    조선후기 때부터 심해진거고 조선전기 사료나 편지들 보면 남녀 상관없이 형제들끼리 집도 돌아가면서 지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상속에도 물론 남녀 모두 평등했고요.
    친부모는 여자도 같이 제사지내는 집도 많지만 이건 제사주관의 문제인데...
    틀리지 않았지만 아니 은거무인님이 100번 옳지만 융통성을 보여줘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집에서 지내든 누나도 같이 하면 더 좋다고 생각되고 남매끼리의 불화이면 어머님께서 더 싫어하실테니 좋게 해결하셨으면 좋겠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미노루
    작성일
    13.09.03 23:36
    No. 10

    결혼이 문제 시라면...
    나중에 은거무인님께서 결혼 하시면 다시 제사 가져오는걸로 합의 본 다음..
    지금은 누님에게 제사 넘기시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제사상 차리는게 보통 힘든게 아니라서 남자 혼자서는 힘들꺼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곁가지엽끼
    작성일
    13.09.03 23:40
    No. 11

    이건 뭐 남녀 평등 이전에 장남이 모든 유산을 물려 받을 권리를 말씀하시는 것인데.
    가부장적인 가풍일때만 통용되는 것입니다.
    즉 가가 마다 전부 다른 전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누가 대신 정답을 내릴수 없는 집안사람들간의 합의가 전부인 상황입니다.

    이를테면 누이분과 은거무인 두분간의 문제 일 뿐이라는 것이죠.

    지나가는 저 같은 경우는 어떠한 결론을 내려 줄수 없는 '두분의 합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판단만 하고 갑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흘흘
    작성일
    13.09.03 23:48
    No. 12

    유교적 형식을 다 지키지 못할 거면
    딱히 유교에서 자신의 주장에 필요한 부분만 차용하는 것도 좋진 않습니다.

    어차피 종가집들을 제외하고는 지금 유교적인 형식을 제대로 지키는 제사는 거의 없습니다.
    이미 시대의 흐름에 따른 상황에 맞춰 변형된 제사를 지내고 있습니다

    부모를 위하는 정신만큼은 유교적 관념을 계승하는게 좋겠지만
    형식적인 면에서는 이제는 융통성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J군
    작성일
    13.09.04 00:29
    No. 13

    그게 이상한가요? 은거무인님 집이 이름있는 종가집이나 그런 집안이거나 예로부터 유명한 집안이었다하면 또몰라도 그냥 평범한 집안이면 누나가 하던 무슨 상관이에요. 하고싶은 사람이 하는거지 거기서 왜 남자가 하는거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지 잘모르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3.09.04 09:09
    No. 14

    유교문화가 우리것만은 아닙니다. 그보다 중요한것은 남녀는 평등하다는겁니다. 세월이 지남에 따라 문화는 변하는데 무슨 전통이 어쩌면서 제사를 남자만 지내야되!입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몰도비아
    작성일
    13.09.04 09:57
    No. 15

    우리집은 딸 셋입니다.
    제사는 누가 지내야 할까요?






    ...그때 그때 다릅니다. 뭐 아직도 조선시대의 전통을 고수하려 하십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자이스
    작성일
    13.09.04 12:02
    No. 16

    음. 뭔가 행복한 고민과 다툼이신듯.. 다 같은 자식인데 누가 부모님 제사를 누가 지내든 무슨상관이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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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우유용용
    작성일
    13.09.04 12:38
    No. 17

    제 경우입니다만, 각자가 다 제사합니다. 누나따로 저따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지드
    작성일
    13.09.04 12:42
    No. 18

    재산 문제로 다투시는게 아니라면 제사는 어느집에서 하든 상관없습니다. 잘 치르기만 하면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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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3 세이라엘
    작성일
    13.09.04 15:55
    No. 19

    제사때 제사준비를 은거무인님이 혼자서 하나요? 아니면 누님이 하시나요? 제사준비라는 것은 집청소나 제기정리부터, 제사장보기, 재료다듬기 같은 작지만 잘안보이는 힘든일도 많습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그런 작은 일부터 당일의 음식장만, 뒷처리까지 거의다 여성분들이 담당하고있는데 그런일을 은거님이 담당하신다면(담당할수 있다면) 누님에게 제사를 가지고오면 됩니다. 단 그럴경우 누님은 당일 일손이 아닌 손님역으로 와야합니다. 그럴경우 윗분처럼 음식먹고 차마시고 제사부담조금내면 됩니다. 그런데 남자 혼자서 가능하겠습니까?

    누님이 무인님이 결혼한다면 제사를 주겠다는 이유도 제사때 일할사람이 없어서가 아닐까요? 누님 본인혼자서 제사준비를 해야한다면 여러가지 불편한 동생집보다는 자기집에서 일하는 것이 더 편하기때문에 (누님입장에서는)가지고 갈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제사준비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그중 얼마나 누님도음없이 혼자서 진행할수 있습니까? 저희집은 제사지내고 뒷정리하면 빨라도 4시간 보통 5시간정도 생각합니다.

    제사지낼 집안 대청소, 제기정리, 제사장보기, 음식재료손질, 음식장만, 간식(저녁)상준비 , 제사상차리기, 제사음식 정리(나누기), 제기설거지, 집안청소 및 뒷정리



    누님이 결혼하거나 은거무인님이 결혼하시면 이 문제는 충분히 해결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지금 그렇게 힘들게 생각하지 마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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