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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나콘 바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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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란게 똑 때어서 생각할 수 있는 감정은 아니겠죠.
그 한 단어 안에는 많은 시간과 추억과 부대끼며 살았던 인간관계의 대부분이 농축되어 있다고 봅니다. 그러니 달리 생각해보면, '정 때문에 산다' 라는 말은 '그동안 너와 참 좋은 삶을 살아왔다. 그러니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가자.' 로 들리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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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파이는 무섭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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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초코파이로 맞아봤어요
아품 ㅠㅠ 마음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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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란게 이성적 판단을 흐리게 할 때도 있지만, 지나보면 정때문에 참아서 잘 됬다 싶을 때도 있을겁니다. 그렇게 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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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보다가 왜 갑자기 소용녀가 생각이 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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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때문에 산다 보다는 낫지요. 정도 사랑입니다. 사랑을 너무 좁게 해석하는 분들이 정 때문에 산다며 불행해지는 경우가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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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정, 고운정, 좋은정, 다 좋아요, 그만큼 관심이 있다는 증거에요.

관심이 없으면 쓴소리도 안합니다.
관심이 없으면 욕도 안합니다.
관심이 없으면 그냥 못 본척 하고, 무시하면서 지나갑니다.

사람은 정을 주고 받으면서 살아 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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