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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2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9.01 21:44
    No. 1

    단순하게 글자수로 만족하실 수 있으신가요...?
    글자수 늘린다고 생각하면 이 세상 모든 작가가 다 터무니 없이 늘릴 수 있습니다.
    그보다 중요한 건 글자수 대비 내용이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명작체험기
    작성일
    13.09.01 21:53
    No. 2

    단순하게 글자수로 따지려는 작품이면 플래티넘 결제를 안하겠죠.
    작가가 터무니 없이 글자수로 분량을 늘린다면 당연히 결제 안하고요.
    그보다 제가 말하고 싶은 점은 문피아 운연진에서 끊임없이 작가와 독자 둘 다 만족하게 해주겠다고 끊임없이 공언하면서 작가의 권익 쪽은 대변하면서 독자의 권익(이 글에서는 글자수)을 찾아주냐는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sard
    작성일
    13.09.01 21:49
    No. 3

    저는 내용만큼 글자수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조금이라도 더 읽고 싶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안양산형
    작성일
    13.09.01 21:55
    No. 4

    지금 판본으로도 강제개행 안하고 문단파괴 안하면 20만자가 들어갑니다...

    그렇다고 글쓰는 사람들만 욕할 것은 아니죠. 읽는 분들이 그걸 좋아한다는 것이 이유니까요.
    가독성을 이유로 글을 쓰는 사람도 읽는 사람도 타협하고 있다고 보아야 할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3.09.01 22:10
    No. 5

    가독성을 이유로 타협한게 아니라. 출판사 와 작가가 타협한거겠죠.
    솔직히 점점 줄어드는 글자수와 얇아지는 책. 누구의 잘못일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3.09.01 23:08
    No. 6

    이 부분은 명백한 이유가 있습니다. 독자가 글자가 빡빡하게 들어가 있지 않으면 책을 안 본다. 그러면 출판사나 작가가 어떻게 하든 그 분량을 맞추려고 할 겁니다. 그런데 판매를 해보면 빽빽하게 글을 채우면 답답하다고 독자가 아예 책을 대여점에서 빌려가질 않습니다. 쉽게 말해서 서서 주르륵 훑어보곤 그냥 꽂아버리고 말고, 실제로 가져갔더라도 눈 아파서 못 보겠다. 라고 반납하는 일이 너무 많아서... 같은 작가가 실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출판사에서도 다른 작가걸로 여러번 반복했습니다.
    당시는 잘 팔릴 때였으니까요.
    수준은 비슷했는데... 빽빽한 걸 빼고 강제개행해서 책을 팔았습니다.
    4천 간신히 채울락말락 했던 그 책... 5천을 아주 쉽게 넘겼습니다.
    시원시원 보기 좋다. 이렇게 써달라는 이야기까지 들으면서... 증판까지 하면서 부수는 더 늘었다고 합니다.
    그게 지금 글자가 준 이유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만들고 글자수를 그대로 두면 책은 페이지수가 많이 늘어나야 합니다.
    그러다보니 제작비가 더 들겠지요.... 결국 글자수를 줄이는 형태로 되었다네요.
    출판사와 작가가 타협한 거라고 무조건 생각할 건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명작체험기
    작성일
    13.09.01 23:26
    No. 7

    오호 그렇다면 e-book은 독자가 알아서 줄간격 글자크기 조절할 수 있으니 원래 분량대로 돌아가도 되겠군요. e-book이니 제작비도 안들고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3.09.01 23:10
    No. 8

    제가 보기엔 대여점 용 판형이라고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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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1 최지건
    작성일
    13.09.01 22:16
    No. 9

    13만자면 260페이지가 넘습니다. 정확히 한권 분량이죠. 이것도 어디까지나 최소 기준이고 작가에 따라 분량이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지는 않을 겁니다. 15만자면 거의 300페이지거나 그 이상이구요. 저는 주 3회 최소 16000자가 적다 라고 말하는 걸 이해 못하겠습니다. 거기다 책 분량이 중요한 게 아니라 이야기의 완결성이나 재미가 중요한거죠. 소설이 무슨 과자도 아니고 양으로 가치를 판가름 합니까... 그림을 살 때 잉크를 얼마나 쳐발랐냐를 기준으로 사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명작체험기
    작성일
    13.09.01 22:58
    No. 10

    13만자 260페이지는 요즘 와서 나온 줄어든 한 권 분량이죠. 예전에는 300페이지가 한권 분량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언제 주 3회 1만 6000자가 적다고 했습니까? 어디서 그런 글을 읽으셨는지. 그리고 물론 창작성이 들어가 공산품 취급 받는게 불쾌할 수도 있지만 엄연히 글들이 정량제로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위에서 최소 5500자 해 놓으신거 못 보셨나요? 그리고 계속 주제들을 못 보시는데 양이 줄어들고 있는데 아무 반응도 안하고 그냥 수용하고 있단 말입니다. 이러다가 권당 10만자 되도 이러실건가요? 9만자 혹은 8만자는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최지건
    작성일
    13.09.01 23:35
    No. 11

    300페이지 한 권은 정말 옛날이죠. 그리고 그 시절에도 300페이지 한 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있어도 그걸 충당 할 만큼의 비축분이 마련되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거죠. 지금보다 출간텀이 길기도 했구요. 여유가 생기면 명작님께서 우려하는 사태가 벌어질 이유가 없는 겁니다. 최소 2개월 출간텀이 보장되면 300페이지가 아니라 400페이지 한 권도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명작님께서 우려하는 악순환은 결국 짜내다 짜내다 짜내는 게 불가능한 상황에 온 작가분들이나 출판사 측에서 많이 범하는 꼼수지 여유가 있는데 편하고 싶어서 짜내는 꼼수가 아닐 거라는 거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최지건
    작성일
    13.09.01 23:38
    No. 12

    제 생각이지만 문피아 유료 연재가 자리 잡으면 명작님이 우려하는 그런 부분들이 많이 해소 될거라 생각합니다. 독자가 원하고 그만큼의 반응이 있으면 의욕이 치솟는 게 작가니까요. 거기다 환경까지 받쳐준다면 한 달에 300페이지 써내는 분들도 늘어 날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명작체험기
    작성일
    13.09.01 23:48
    No. 13

    저도 정말 기대되는 미래고 양질의 작품을 잔뜩 읽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문피아 운영진들이 작가들의 권익을 계속 찾다보니 소외 받는 독자의 느낌이 들어서 써봤습니다.

    (아 그러니 운영진님 제발 질문 답변 좀 다 달아주시고 공지사항 좀 잘 활용해주세요. 왜 독자들이 연재한담 강호정담 돌아다니면서 정보를 취합해야하나요?. ㅜ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무의식
    작성일
    13.09.01 22:51
    No. 14

    예전엔 350페이지에 글씨도 많아서 좋았는데....
    특히 처음 접했던 영웅문 씨리즈의 두께와 글씨는 잊혀지지 않는군요.
    읽는데도 한참 걸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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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9 관측
    작성일
    13.09.01 23:27
    No. 15

    지겹다 백원아깝다는 거지들의 권익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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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9 명인k
    작성일
    13.09.02 07:54
    No. 16

    관측 님은 말 한 번 예쁘게도 하시네요. 이미 신고는 당하신 것 같은데..
    가격에 대한 논쟁에는 양 쪽 입장 다 이해가 되서 여지껏 댓글은 한 번도 안 달았습니다만 이런 댓글이나 비싸면 보지 말라는 식의 댓글은 좀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 작가를 대변한답시고 오히려 입장만 안좋게 보이고 시장이나 깎아 먹는 말들이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피비
    작성일
    13.09.02 08:51
    No. 17

    뭐든지 편해지는쪽으로 적응하는것은 쉽지만, 불편해지는 쪽으로 적응하는 것은 어렵죠. 솔직히 이북이 활성화 된다고 해도 소설 분량이 올라갈일은 없을 것으로 봅니다. 이미 13만자로 한권을 낼수 있는 '편한 환경'이 있는데, 굳이 15만자로 한권을 내는 '어려운 환경'으로 가고 싶지는 않을테니까요. 과거 판형을 줄일때는 글자수로 인한 불이익은 없을거라고 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말도 안되는 소리였고, 역시 그렇게 됐죠.

    뭐.....사실상 독자가 권당 800원이라는 환경에서 편당 백원이라는 환경으로 쉽게 이동하기 어려운것과 마찬가지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관측
    작성일
    13.09.02 12:29
    No. 18

    대여점도 있는데 왜 몇페이지가 백원이나해? 다른곳에도 연재하면서 왜 더비싸? 왜 서비스로 십프로 더 안줘? 그렇게 돈모아서 재벌되겠네? 대여는 왜 안해줘? 판매만 하면 재벌되겠다? 연중하면 작가에 대한 법적 대응 가능해? 장르소설을 구매까지해야돼? 돈아깝게?(실제 게시글이 올라왔던 내용)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명작체험기
    작성일
    13.09.02 19:29
    No. 19

    아니 그러면 위에 똥 같은 댓글은 그 쪽 게시글에 달든가요. 왜 이 쪽 게시글에 와서 싸지르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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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1 별작
    작성일
    13.09.02 22:26
    No. 20

    글자수가 줄긴 하는 거 같더군요.
    판형 바뀌면서 한 번 줄었고, 그 후 페이지 수 줄이고 글자 크기 키우면서 한 번 또 줄고.
    뭐 독자가 가독성 좋다고 했다느니 어쩌느니 하면서 핑계 대는데 그게 출판사와 작가에게 이익이 되지 않았으면 안했을 겁니다.
    다 핑계고 돈이 되니까 그런 일을 벌이겠죠.
    우리는 그냥 당하는 수 밖에 별 수 없어요.
    우리에게 불만이 있다고 해서 출판사가 바꿔줄 것도 아니고.
    짜증나죠.
    그리고 맨날 하는 말이 시장이 어렵다고 하는데 그게 뭐 장르소설만 그런가요?
    다 어렵지. 호황인데가 이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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