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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7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8.30 00:15
    No. 1

    필사를 해본 경험을 이야기해보자면, 사람마다 스타일이 있습니다. 자료에 입각한 설명문을 자신만의 색체를 입혀 써내려가는 것이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모즐
    작성일
    13.08.30 00:22
    No. 2

    흐음..저는 이미 만들어진 세계에 정해진 사건들을 떠올리며 머리속으로 그려지는 장면을 쭉 글로 써내려갑니다. 물론 아직 미숙하기에 머리로 떠올린 장면을 모두 글로 표현하는 것은 어렵게 느껴지지만...잘 모르겠습니다.

    R하임님의 말씀처럼 각자의 방식이 다른 건지..조금은 혼란스럽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8.30 00:57
    No. 3

    덧붙이면 연출방법에 따라 같은 내용도 보이는 것이 다릅니다. 작가라면 신경써야할 부분이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녹필(綠筆)
    작성일
    13.08.30 00:24
    No. 4

    히익 10KB를 2시간만에...

    저도 머리에 각 씬을 그리고 그것을 묘사하는 식으로 진행하는데, 대충 시간당 천 자 쓰면 많이 쓴 겁니다. 워낙 묘사나 대사에 시간을 들이다보니 속도가 영 안 나는 축이죠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녹필(綠筆)
    작성일
    13.08.30 00:27
    No. 5

    이건 완전히 제 케이스입니다만, 제가 시간을 가장 많이 들이는 것은

    'A라는 캐릭터가, B라는 특성/과거/사실을 지니고 있을 때 (특히 독자들이 아직 B를 모르는 상황에서), 특정 C라는 상황에서 이 캐릭터는 어떻게 행동할까?'

    에 신경을 씁니다. 이것은 반응, 대사, 몸짓 등 캐릭터의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치죠. 일종의 복선이 됨과 동시에, 캐릭터에게 일관성을 주면서 변화상을 섬세히 묘사하려 노력하다보니 이렇게 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모즐
    작성일
    13.08.30 00:35
    No. 6

    녹필님의 조언 한 번 생각을 해봐야겠습니다.

    저와는 조금 다른 방식인 것 같습니다. 저는 제가 만든 세상에, 제가 만든 캐릭터들이, 제가 던져준 사건을 통하여 움직이는 것들을 세세한 것까지 잡아 놓지 않으면 글을 쓰기가 어렵더라고요.

    여러 방법을 직접 체험을 해보고 제게 알맞는 것은 찾아봐야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4ever
    작성일
    13.08.30 08:00
    No. 7

    저 같은 경우도 한두시간정도 걸립니다.
    하지만 이것은 순수하게 글을 적는 시간일 뿐 플롯을 짜고 이것저것 자료를 수집하다보면 ㅠㅠ 시간이 훅훅!
    저는 퇴고가 오히려 너무 힘들더군요.
    물론 퇴고 시간은 상관없다고 하셨지만, 자신의 소설을 보다보면 좀 늘어지는 게 아닌가 쉽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손을 대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또 다시 퇴고!
    그래도 열정 하나로 적어야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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