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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정통 사극이라는 무인시대말이군요.
용의눈물,왕과비,태조왕건 등등 기억나네요.
아 무인시대를 봤어야 하는건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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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게 생각해주려고 해도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충혜왕...기황후라니.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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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본한 양반들이 쳐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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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기황후 작가들이나 하지원을 참 좋아했습니다만
적어도 자신이 쓰는 작품이나 연기하는 작품의 실제 역사적 배경정도는 제대로알고
기본틀을 지켜주는게 옳다고 생각하는데 이 세분은 그게 없나봅니다
매우 실망했어요 안그래도 국사를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인데
이걸보고 이제 실제라고 생각한다면.. 아.. 솔직히 전 과장 좀 보태서 끔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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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토할거 같아요... 역겹네요.

역사 왜곡이 다른게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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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바가지로 먹을 듯합니다 시청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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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역사는 승자의 것이다라는 말이 사이비 역사학에 하도 많이 동원되다보니(환빠라던가 환단고기라던가 쥬신제국이라던가) 찬성 반대의 의미를 넘어 그냥 듣기만 해도 거부감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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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관점에서 해석하는 건 있을 수 있는데 기황후 정도면 그냥 왜곡이죠. 아무리 요즘 사극이 사극이 아니라지만 기본은 지켜야 하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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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균 미화하는 것 부터 싹이 보였죠. 우리나라 역사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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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지능적 마케팅일지도.. 이렇게 염장질러서 구운감자 만들어놓고
뚜껑열어보니 역사에 충실했다.. 요러면 또 용서되죠-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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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임꺽정을 떠올려보면...
뭐 원작소설부터 미화하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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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왜곡이 엄청난 드라마를 보고 세뇌된 주인공이 과거의 그 해당하는 시기에 뚝 떨어져 드라마 믿고 설치다 개고생하는 소설 누가 한번 써보세요 재미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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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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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과 그 생산물에 취한 사람들에게 중요한 것은 고증이 아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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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힘들면 과거를 미화해 애국심이라도 쥐어짜는 수법이죠...
딱 일본 우익들이 하고 있는 짓인데 뭐 우리나라도 별다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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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승자의 기록이라는 말은 올바른 격언이 아니죠. 반례가 너무 많아서.

http://dhistoire.egloos.com/265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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