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나이 들어서 보면 친구 많았던 사람도 적었던 사람도 다 마찬가지로 친구가 몇 빼고는 없어지죠. 그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일부 인맥이 아주 중요한 직업군을 제외하고는 먹고살다보면 소원해지기 마련이니까요. 팍팍한 세상 술잔 기울일 몇 말고 관심과 시간 들여가며 인사치레 할 필요가 점점 사라지잖아요, 나이 들면. 그러니 연락 오래 안 하다 해도 안 어색하고 살가운 말 그대로 친구 중 친구만 남는 겁니다. 그런 사람도 없다는 사람이 수두룩 하죠, 주변엔. 다들 고독하고 외로운 섬이죠. 그래서 점점 가족이 중요해지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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