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진격의 거인』은 『마브러브 얼터너티브』를 베껴서 그렸다는 사실을 자백해야겠군요.
정말 죄송합니다! 엄청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남들만큼 만화나 영화를 봐왔지만, 작품의 제작자에게 살해당할지도 모른다고 느낀 건 처음입니다.
그 악의적인 자세에 충격을 받아, 제 자신이 살해당했듯이 세간에 뭔가 큰 충격을 던지고 싶다, 부수고 싶다는 충동에 사로잡혔습니다.
그 충동이 제가 하고 싶은 것이라고 깨달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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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농담(?)으로 말한거 같기는 한데, 여러 작품의 영향을 많이 받은거 같기는 하더군요. 근데 나이트런과의 유사점은 한번도 못 들어봤네요...
유사점이라고 누가 올린 게 있긴 합니다.
인류에 있어 천적의 출현(거인/괴수)
천적과 싸우는 특수한 집단(조사병단/기사)
천적과 싸우기 위한 특수한 무기(입체기동장치/AB소드)
인간과 천적은 의외로 가까운 사이(거인화 능력/인간도 괴수의 힘을 씀)
그 외(인간들끼리도 화목하지 않음, 사람을 가차없이 죽임.)
앞부분만 떼어내서 보지요. 인류에게 천적이 출현
액션 만화에선 항상 출현하지요. 악마, 요괴, 귀신, 흡혈귀 ETC
천적과 싸우는 특수한 집단.
당연히 등장해야지요. 주인공이 소속되어 있거나 또는 주인공과 대립하기도 하지만 특수조사단, 특임대, 전략적대항부대, 특수대응반, ETC
천적과 싸우기 위한 특수한 무기
많은 소설과 만화에서 그건 '검'의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대충 보면 주인공이 가장 자주 쓰는 무기는 늘 검이지요.
인간과 천적은 가까운 사이. 이건 그때그때 다르지만 헬싱이라든지 악마가 나오는 대부분의 만화에서 인간과 악마의 관계라든지 유사점은 차고 넘칩니다. 특히 주인공이 특수한 힘을 다룰 수 있을 때 대부분 그 힘의 근원은 적과 동일합니다.
인간끼리도 화목하지 않다는 건, 전 인간끼리 확목한 소설이나 만화를 더 못 봤습니다. 우리끼리 화목한 적이 한 번이라도 있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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