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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8

  • 작성자
    Lv.12 김백경
    작성일
    13.08.14 22:13
    No. 1

    작게 써 놓으신 글이 사실 가장 중요한 말 같네요. 되려 더 크게 키워 두셔야 할 글 같습니다. 질풍노도의 시기, 제가 저질렀던 다양한 잘못들도 제가 부모님께 배우지 못한 것들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3.08.14 22:21
    No. 2

    아이들이 잘못을 저지르는 이유의 99%는 어른의 잘못 때문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3.08.14 22:22
    No. 3

    저는 엄마한테
    여자한테 집착하지 마라, 자기 감정을 잘 추스려라, 사람을 배려해라, 해야 될 말은 꼭 해라.
    이렇게 배웠는데도 못하는데...
    꼭 배웠다고 해서 그대로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안배웠다고 모르는것도 아니고요.

    전 안배웠어도 여서 일곱살때 알건 다 알았는데요 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2 디메이져
    작성일
    13.08.14 22:40
    No. 4

    님이 그랬다고 해서 다 그런 건 아닙니다.
    관련 교육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3.08.15 09:28
    No. 5

    처음부터 알거 다 아는게 아니죠. 자라나면서 알거 알게 되도 그이전에 모르는 동안 주입되었던 여러가지 것들이 안 후에도 영향을 미치죠. 처음부터 강하게 교육받지 않으면 안 이후에도 모르던 시절처럼 행동하기 마련입니다. 알고있는것과 몸에 배긴것은 결국 몸에 배긴것이 이기기 마련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3.08.14 23:14
    No. 6

    과연 단순히 귀찮아서 부모가 아이에게 아무것도 가르쳐주지 않는 걸까요?

    부모들도 그럴 시간이 없습니다. 이유는 돈 때문이죠....

    그럴 시간도 없이 돈을 벌게 만드는 부모를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렇게 만드는 현재의 시스템, 즉 사회입니다.

    혼란스럽고 바쁜 현실이기에 부모들도 그런 잘못을 저지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어른들보고 바꾸라고 하는 것은 아이에게 바꾸라고 하는 것과 다를게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른들을 그렇게 만드는 시스템을 바꾸는 것이 현재 우리의 큰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김백경
    작성일
    13.08.14 23:42
    No. 7

    fordest 님의 말도 맞습니다. 하지만 어른들이 귀찮아서 안 가르치는 것도 맞습니다.

    시간이 없다는 것은 핑계지요. 술 자리 한번만 줄여도 시간 납니다. 낚시나, 당구나, 하다 못해 친구들과 전화 한통 할 시간을 줄여도 자식에게 이런 저런 충고를 해주고 가르쳐 줄 시간은 됩니다. 자기 전에 품에 안고 옛날 이야기를 해 주듯이 이런 저런 충고를 해주며 재워도 시간은 충분합니다. 티비를 볼 시간에 아이와 대화를 나눠도 시간은 충분합니다.

    문제는 가르쳐 줘야 할 것이 무엇인지 차분하게 정리를 할 시간이 없다는 것이겠지요. 그런 사색의 시간을 별도로 가질 생각을 하지 말고 자식과 같이 하려는 생각을 한다면 시간은 충분합니다.

    물론 어른들이 시스템을 바꿔야 하는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그 둘을 계속 연관시켜서 이어 간다면 절대 개선되지 않습니다.

    현재의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은 어른들을 위한 것입니다. 어른들에게 여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이들이 제대로 가정 교육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아이들의 가정 교육에는 반드시 부모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그 둘은 연관된 것 같아도 반드시 분리해서 생각해야 할 문제입니다.

    시간이 없다는 핑계, 지친다는 핑계로 아이를 방치하다가는 나중에 단절된 소통의 벽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藍淚人
    작성일
    13.08.15 08:58
    No. 8

    "왜 그런걸 니돈 주고 사"

    이게 밥상머리 교육의 현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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