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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9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3.08.03 11:31
    No. 1

    기본적으로 비문이 많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샤프샤프
    작성일
    13.08.03 11:37
    No. 2

    호 그러면 문장을 조금 바꿔볼게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말말말
    작성일
    13.08.03 11:40
    No. 3

    그때 우연히 연필꽃이에 꽃혀있던 커터칼을 보았다. 나는 무의식적으로 그것을 빼들었다. 그리고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오른손으로 왼손에 있는 정맥부근을 스윽 그어버렸다. 영화에서는 피가 미친듯이 튀기지만 실제로는 따끔하기만할뿐 피가 많이 나지는 않았다.
    잘못그은것일까? 다시 커터칼을 쥐고 이번에는 가장 뾰족한 부근을 손목을 꾸욱 눌렀다.
    그떄였다.
    정신이 번쩍 들며 온몸으로 통증이 밀려왔다. 찬물을 한번 뒤집은 느낌이다. 다행히 피가 많이 나지는않았지만 내 몸에 있던 것이 밖으로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되니 너무도 두려웠다. 정말로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동작 하나 하나가 너무나도 자연스러웠고 목마르니 물마시러가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것을 느낀 순간 죽음이 두렵지않았다.
    두렵지 않았기에 더욱 두려웠다. 공포가 없기때문에 더욱 공포를 느꼈다. 더이상 살고싶지않았다라는걸 뇌가 아닌 본능적으로 느꼈다는게 너무나도 두려웠다.
    영화처럼 또는 만화처럼 두려움에 떨면서 죽는게 아니었다. 그냥 너무 자연스럽게 사람은 자살을 선택하는것이었다.



    제 느낌대로 대충 바꿔봤는데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ㅋㅋ 저도 딱히 글재주가 없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파무황
    작성일
    13.08.03 11:45
    No. 4

    나는 무의식적으로 커터칼을 손에 쥐었다. 날카롭지는 않았지만 그런대로 제 기능을 하리라는 공허하고도 막연한 느낌...
    스윽...!
    ... ...
    뜨끔한 느낌에 천공을 향하고 있던 시선이 손목부위로 향해졌다.
    "?"
    끊어졌어야 할, 분수처럼 솟구쳐야 할 피가 찔끔거리며 흐르고 있었다.
    낯간지럽게...
    혼자만의 공간이었지만 문득 창피함이 앞서고 스스로 용기 없음을 자책해 본다.
    좀 더 세게...
    이번에는 손목의 퍼렇게 팔딱이고 있는 심줄을 똑바로 응시하며 힘차게 내리 그었다.
    순간.
    푸확!
    "윽...!"
    절로 신음이 비음으로 새어나온다.

    여기까지만 할게요. 저도 시간이 없어서...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샤프샤프
    작성일
    13.08.03 11:49
    No. 5

    두분다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글 다시올릴꼐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8.03 12:09
    No. 6

    너무 상황묘사가 힘든 단어와 비문으로 선택되어 있어서 어렵기는 마찬가지네요/

    우연하게도 연필꽂이에는 커터칼 하나가 꽂혀있었다. 그리고 문뜩 뻗어진 손아귀에는 커터칼이 쥐어져 있었다. 나는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그 칼로 왼손에 있는 정맥부근을 그어버렸다. 피는 생각처럼 치솟지는 않았고, 그 고통조차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옅어질 뿐이었다. 잘못 그은 것일까…? 나는 다시금 그 커터칼을 쥐어 이번에는 가장 뾰족한 끝부분으로 그 상처를 헤집었다.

    그때였다. 갑작스레 몽롱했던 정신이 돌아오며, 씻을 수 없을 고통이 머릿속을 빠르게 잠식해나갔다. 다행히도 출혈은 심하지 않았지만 그 행위로 인해 피, 그 자체는 나에게 두려움을 심어주었다. 죽음에 이르는 순간까지도 생각하지 못했던 두려움 아닌 공포가 나의 뇌리를 억눌렀다.

    그 짧은 기억은 잊어버리고 싶을 만큼 끔찍했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더욱 선명하게 떠오르고 있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옥천사
    작성일
    13.08.03 12:34
    No. 7

    연필꽂이 아닌가요 ''? 꽃이 맞나 ㅡ.ㅡ;;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3.08.03 14:11
    No. 8

    전자가 맞죠.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방풍림
    작성일
    13.08.04 07:25
    No. 9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내용이 많은 게 문제인 것 같네요.

    --
    연필꽃이에 커터칼이 들어있었다. 나는 손을 뻗어서 칼을 집었다. 왼손목을 그었지만 따끔하기만 할 뿐 영화처럼 피가 튀거나 하지는 않았다. 잘못 그은 것일까? 이번에는 뾰족한 끄트머리로 꾹 눌렀다. 그때 갑자기 정신이 들었다.
    천천히 상처를 감싸쥐었다. 찬물을 뒤집어 쓴 느낌이었다. 그저 목이 말라서 물을 마시는 것처럼, 너무 당연하게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영화나 만화를 보고 막연하게 상상한 것처럼 두려움에 떨면서 죽는 게 아니었다. 아무런 기분 없이 사람은 자살을 선택하는 것이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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