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퇼퇴 각이네요.

제가 조금 짜증나는 글도 올리고 했지만 그 짜증나는 글보다 더 거지 같은 뎃글 보면서 이제는 그만 볼렵니다. 제가 구성과 스토리 중요하다고 했지만 지키는 작가 보기 힘들고 돈에 노예처럼 글쓰는 모습만 보입니다.

판타지에서 웹소설에서 뭘 원해? 이렣게 답하죠~

당신은 작가가 아닙니다. 글쓰는 일용직

[크라카차차]

장르소설계의 이동진이신가? 니말 안들어줘서 삐졌어? 직접 글을 써보고나서 말하던가...이 짧은글만봐도 글쓸 제주는 없어보이네 오지랖 그만부리고 독자역할에 충실하세요 재밌으면보고 재미없으면 안보면 되는거지 왜 남의글에 참견을하냐? 작가랑 개인적인 친분있나?

[ir******]

여기 문피아 계신 분들이 공짜로 보는 것도 아니고 결제해서 보시는 분들이 대부분일진대 그 정도 반론 조언 불만은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고 신해철 가수가 말했었죠. 해적판으로 노래 듣을 수는 있어도 불만은 토로하지 말라고. 할거면 구입 하고 나서 하라고.

[재즈소울]

신해철 씨도 자기더러 일용직 딴따라라고 하면 별로 존중해주진 않으실 텐데

[ir******]

원 게시글의 모든 내용에 대해 동의하는 건 아닙니다만 그래도 독자가 작가에게 불만 정도는 토로할 수 있다는 것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skfakffl..]

감놔라 배놔라;; 독자 망신이다. 작가가 맘대로 글 쓰게 내버려둬라 뭘 이래라 저래라 그러냐

[앙마의꽃]

이런 댓글 웃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그냥 보기 편한 글만 읽어라 개나 소나 떠들든 이건가요?

[skfakffl..]

앙마님이 며느리라고 생각해 봐요. 음식을 만들었어요. 자기만의 레시피로요. 남편과 친구들 맛있다는 음식인데 시어머니가 먹어보고 "된장찌게 이렇게 끓이면 안 돼." 어떤 기분 드세요?? "어머니 제가 나름대로 준비한 된장찌개입니다." 라고 했는데 시어머니"너는 내가 시키는 대로 된장찌게 끓이고 내가 말한대로 반찬 만들어." 어떠세요? 기분 좋나요? 님이 하는 짓이에요.

[ir******]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돈 주고 된장찌개 사 먹는 건 아니니까 기분 나쁘죠.
시어머니가 돈 주고 먹는다던가 혹은 예비 구매자가 될 수 있는데 맛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면 그러시군요~ 하고 넘어갈 수도 있는 거지. 돈 안 받을 테니 그냥 가라고 하나요?
자본주의 만능인 세상에서 엄연히 돈이 오가는 거래관계인데 불만이나 조언 정도는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동네 마트만 가도 고객만족서비스가 있는 데 암만 작가가 프리랜서라고 그 정도는 충분히 수용할 수 있어야죠.

[skfakffl..]

우린 그걸 블랙 컨슈머라고 말해요.

[skfakffl..]

배민에서 시켜먹었는데, 내가 원하는 맛이 안 나요. 당연히 리뷰 달겠죠. 그리고 조리한 분한테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말하겠죠? 듣는 사람은 짜증나죠 ^^ 돈 받고 음식 팔고 싶지 않을 거에요. 그러니까. 이래라 저래라 할거면 작가 카페 같은데 가서 비평원하는 작가들한테만 비평해주세요.

[ir******]

블랙컨슈머는 악질적으로 진상 부리고 그를 이용해 물질적인 배상 얻기를 원하는 사람들이고요. 암만 시대가 변했다지만 조그만 불만 토로해도 블랙컨슈머라고 말하면 어떻게 합니까?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에는 오타지적, 떡밥, 고증, 등장인물들의 캐릭터선과 붕괴, 문맥, 문장 등 이상하다며 지적하는 것도 포함되는 거는 아시는 거죠? 말씀하신 예로 맛이 없다 그러면 리뷰 1점 남기고 조용히 가는 사람도 있고 조언을 하는 사람도 있고 어떻게 받아들이는 가는 작가 맘이죠. 항상 기분이 나쁠거라고 단정지을 수 있는 게 아니고요. 저희 독자들은 결제를 하고 봤기 때문에 그 정도 불만사항 정도는 할 수 있는 겁니다. 선생님께서는 돈주고 음식 시켰는데 상태가 안 좋으면 불만이 있어도 조용히 먹든가 버리든가 하시나 봅니다.
그리고 작가에게 뭐라고 하지 마라는 그런 거요. 작가가 스트레스 받다가 연중할까봐 감놔라 배놔라 자발적으로 조금씩 안 하는 건데 언제부터 그런 게 독자들에게 의무적인 문화가 되었는 지 참 갑갑합니다...

[귀신글]

빠른 탈퇴 부탁드려요. 이딴 글 하나라도 좀 줄어들게

[앙마의꽃]

글이란 대중적인 흐름에 따라야 한다... 수 많은 책을 읽어 봤지만 글이란 자신만의 표현입니다. 전문소설 웹소설? 자신만의 틀 자신이 생각하는 글 무시하고 대중성이란 단어로... 된장찌게 이야게 하시는데 저는 된장이란 걸 이야기 하는 겁니다. 자기만 듣고 자기만 읽고 만족한다라 그럴수도 있겠네요..

[맨닢]

글쓰는 사람을 우리는 작가라고 부릅니다...

[ir******]

저는요 앙마님 같은 분이 문피아 탈퇴하는 게 사이트에도 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가 글을 쓰고 독자가 지적하고 조언하며 불만을 툭툭 내뱉은 게 그냥 보기 싫으면 안 보죠. 보고 싶은 게 있으면 보고 그러면 비평도 없고 작가의 글은 성장하지도 않고 글은 계속 쓰는데 유료화하고 나서 조회수가 영 안나와. 그럼 작가도 문피아말고 다른 돈 되는 플랫폼 가서 연재하고, 추종하는 독자들도 그쪽으로 가는 거죠. 그러다가 결국 총 이용자수가 확 줄면서 문피아도 죽어버리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