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37 반도토론부
작성
24.11.24 05:34
조회
104

대역물 말고 역사 자체로는 역시 초딩 때

역사 배우면서 입문하게 됐던 것 같네요


이후에 19년 전후쯤에 역사 유튜브를 보면서

좀 역덕이 되었죠


이 시기 이후로부터 역사를 고퀄리티로 만들어낸

지식 유튜버들도 많이 생겨났었고



대역물에 입문하게된 계기는 작년에

충무공 이순신 장군님 기록을 보다가 입문하게됐네요


여운이 있어서 역덕이 되버렸습니다


작년부터 역사 공부를 틈틈히 하게됐고

올해에 대역물을 쓰게 됐네요


문피아도 한 7년전에 봤던 것 같은데

대역물이 인기 있진 않았던 것 같았어요


그 시절이라면 먼치킨 사이다물,

회귀 천재물이 태동할 때였나


지금은 대역물도 많이 추천되는 것 같네요

비슷한 느낌이 나는 무협물도 인기를 끄는 것 같고요



Comment ' 14

  • 작성자
    Lv.34 치맥세잔
    작성일
    24.11.24 09:56
    No. 1

    강철의 열제도 대체역사물이기는 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7 반도토론부
    작성일
    24.11.24 16:40
    No. 2

    꽤 조상급 작품이긴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고락JS
    작성일
    24.11.24 14:21
    No. 3

    if 란 건 못해본 것에 대한 환상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장르물에서 대역물이 마이너하기는 해도 꽤 인기가 있는 건 어쩌면 우리 역사가 그만큼 아쉬움이 많았다는 - 혹은 그렇게 느낀다는 - 반증이 아닐까하는 그런 생각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7 반도토론부
    작성일
    24.11.24 16:43
    No. 4

    한국사를 전체로 잡으면 몇 세기는 건너가는 역사니까, 상황도 다양하고 대역물들도 깊이가 깊을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반도토론부
    작성일
    24.11.24 16:47
    No. 5

    영토를 많이 차지했던 군사적 전성기 고구려와 발해, 원의 침략에 대항하며 국가 기틀을 닦은 고려, 가지각색 왕조들과 재야에 인재가 넘쳤던 조선, 외국과의 외교 무대이자 이념의 충돌 중심지였던 근대기와 남북분단의 역사까지..어느 상황에서든 한가지 선택만 돌려도 무궁무진한 스토리가 나와서 소재 보는 재미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젠 외국 대역물들도 절반 이상은 한국인이 환생에다가 어떻게든 한국을 긍정적으로 만드는 시도가 존재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설중정인
    작성일
    24.11.25 02:58
    No. 6

    역사를 바라보는 편차가 큰 것도 이유중 하나일 듯 싶습니다.
    지금 한국 사회에서는 강단 사학과 재야 사학, 여기에 북쪽의 시선으로 보는 유물사관까지 시각이 다양하다보니 해석의 차이가 큽니다. (최근 이슈가 되는 뉴라이트 사관은 사관이랄 것도 없으니 제외)
    뭐 어릴 적에 누구나 하는 상상 중 하나가 '고구려'가 삼국통일을 했다면 지금 어땠을까 부터가 시작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제 경우는 역사적 변혁기 마다 다른 선택을 했을 때 세계사적 조류와 함께 어떻게 흘러 갔을까가 주된 관심사입니다.
    지금 제가 쓰고있는 '황국을위하여'도 흥선대원군의 개혁정책이 성공했다면 20세기 우리 역사는 어떻게 됐을 것인가가 첫 단초였습니다.
    근데 생각처럼 쉽게 쓰여지진 않네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7 반도토론부
    작성일
    24.11.25 23:12
    No. 7

    최근 스토리를 보는데, 당시 외국과 적대하면서 조선군을 키우는게 쉽지는 않겠네요 ㄷㄷ, 물론 조선군 자체로는 증강을 안해서 약군이었지 의병같은 사례를 보면 가능할거라 생각되네요, 남해 쪽은 섬들이 많고 한반도 동쪽으로는 산지가 많아서 게릴라가 가능하죠, 북부 지역 주민들은 호랑이와 만주족 때문에 강해질 수 밖에 없는 환경이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사마택
    작성일
    24.11.25 19:29
    No. 8

    볼게없어서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7 반도토론부
    작성일
    24.11.25 23:03
    No. 9

    필력 좋은 대역물들도 생각없이 보더라도 몰입 되니까 그렇긴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고지라가
    작성일
    24.11.26 05:34
    No. 10

    일본 애니중에 '지팡구'라는 애니가 있어요.
    일본 이지스함이 승무원들과 함께 과거로 트립하는 거져. 2차 세계대전 당시로.
    중국, 한국, 대만을 비롯해 아시아를 지배하던 일본의 황금기.
    우수한 일본 이지함의 기적적인 기술로 미국과 일본을 중재하고 일본을 이상향인 황금의 땅 지팡구로 이끈다는 이야기였나.. 당시 세계관과 현대 기술의 격돌, 그 디테일과 인간들의 고뇌, 가치관의 대립, 무엇이 옳은가 이런 전개가 볼 만 했져.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7 반도토론부
    작성일
    24.11.27 23:06
    No. 11

    일본은 패전했다는 요인에 초점을 맞추는 것 같네요, 이런 부정적인 것만 없애면 일본도 패전을 안하지 않았을까? 라는, 리뷰들을 둘러보면 지팡구라는 작품은 일단 전쟁에 대해서 고찰적으로 담는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탈퇴계정]
    작성일
    24.11.29 23:16
    No. 12

    조선시대때 군사력이 왜 형평이 없었을까?역설적으로 과도한 중앙집권화 경향과 장기간의 평화가 조선의 군사력을 망쳐버렸다. 군사력을 오랫동안 유지할라면 미국처럼 전쟁경험이 풍부해야 가능한 일인데 고려는 개국된지 100년도 안되서 고작 80년만에 거란이 대대적으로 침공해 들어왔지만 조선은 개국한지 200년이 지나서야 대규모 전쟁인 임란이 발생했다. 당연히 여요전쟁 당시 고려군에 비하면 200년이 지나서야 대규모전쟁이 터진 조선군의 기강은 해이해질수 밖에 없었고 장기간의 평화로 인해 한절기때 하던 군사훈련도 대충대충 설렁설렁 하기 시작했다.

    또한 과도한 중앙집권화에 대한 집착은 군령권의 문제를 발생 시켰는데 현지 군사들을 통솔하는데 유리한 정보를 가지고 있던 미리 부임한 관찰사들이나 병마절도사들에게 과중한 군대의 통솔권을 부여한 것이 아니라 전시에 임시직으로 도원수를 파견하여 도원수의 명령을 받고 움직이게끔 하였다.(제승방략 정책)
    이런 생각하면서 대체역사 접했는데 처음 본 소설이 천군이였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7 반도토론부
    작성일
    24.11.30 20:36
    No. 13

    현대 군인들이 임진왜란 때로 돌아가서 조선군을 돕는다는 설정은 재밌는 것 같네요, 임진왜란 때의 조선은 의병이 일어나는 등 단결력이 있었다고 할까요, 1800년 쯤 되면 지속되는 흉년으로 민심도 망가지면서 단결력과 군사력 약화에 한몫했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3 [탈퇴계정]
    작성일
    24.12.03 11:12
    No. 14

    조선시대 군사력이 약해진 이유가 대규모 상비군 및 훈련도 높은 예비전력이 없었으며 반란에 대한 공포때문에 체계적인 정예병 양성 기피 했고 비효율적인 군사제도 확립 때문에 많이 약해질수 밖에 없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54816 소설 제목 좀 알려주세요 ㅜㅜ +2 Lv.6 k9******.. 24.12.18 75
254815 무료연재 소설에 미리보기를 만들어 주세요 Lv.66 ju**** 24.12.18 75
254814 공산화된다는 분게 질문!! +7 Lv.70 검은돛배 24.12.17 179
254813 정치는 침대축구하네요. +1 Lv.32 배트맨친구 24.12.17 98
254812 이혼 제목이 들어간 소설??을 혐오하는 이유!! +6 Lv.70 검은돛배 24.12.17 120
254811 극중극으로 배우물 제목좀 알려주실분 Lv.99 펠파인12 24.12.16 78
254810 문피아 화이팅 +8 Lv.53 rl******.. 24.12.16 171
254809 소설 제목 찾습니다. +10 Lv.3 하이용 24.12.14 142
254808 이제 탑오르는것도 끝물인가 보다. +6 Lv.73 망글판독기 24.12.14 181
254807 탑등반물이 쓰래기가 되가네.. +6 Lv.70 검은돛배 24.12.13 239
254806 소설을 찾고 있습니다. Lv.75 Fissk 24.12.13 53
254805 와... 현실이 영화에여 +18 Lv.73 고지라가 24.12.13 244
254804 문피아 수준이 낮아진게 아님 +6 Lv.99 24.12.13 239
254803 작가분들 주인공 이름 재탕좀.. Lv.99 머거본땅콩 24.12.13 114
254802 요즘 정치 양극화 심하네 +19 Lv.42 기기르저거 24.12.12 250
254801 인기 있는 클리셰는 무조건 따라하네 +4 Lv.6 skfakffl.. 24.12.12 180
254800 어떤 음악 소설이 비공개되서 아쉽네요 +9 Lv.37 반도토론부 24.12.11 126
254799 아 깜짝선물이 들어왔었네... Lv.82 크라카차차 24.12.11 99
254798 한리 작가님을 찾습니다. Personacon 르웨느 24.12.10 96
254797 설정이 거지 같아서 댓글 두번 썻다가 댓글 읽기만 가능하네 +9 Lv.99 문디가스낭 24.12.09 162
254796 나는 윤석열을 찍은 사람들을 싫어하지 않는다. +11 Lv.44 학도병 24.12.09 253
254795 탑등반물 많이 봤는데 +5 Lv.76 천극V 24.12.08 118
254794 요즘 문피아 수준들 왜이럼? +12 Lv.47 hjh0859 24.12.08 286
254793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나는 나의 권력을 한동훈... +8 Lv.88 백우 24.12.08 165
254792 사회초년생이 재벌로 환생하는 작품 있나요 Lv.37 반도토론부 24.12.08 40
254791 문피아운영진은 내란동조지들의 개인정보를 확보해놓아아... +19 Lv.99 la****** 24.12.08 178
254790 문피아운영진은 내란동조지들의 개인정보를 확보해놓아아... +1 Lv.99 la****** 24.12.08 50
254789 아무래도 한국에 큰 일이 벌어질 거 같네요. +15 Lv.46 오정 24.12.08 183
254788 과연 차이나 게이트는 실제 하는건가? +20 Lv.8 sh****** 24.12.08 148
254787 왕관의 무게조차 견디지 못하는 대통령 +4 Lv.34 치맥세잔 24.12.08 79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