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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요즘 벌레들 잡아서 거미줄에 던지는 거에 재미들렸습니다.
거미줄에 벌레가 탁 걸려 대롱대롱~ 하는 순간 거미가 빛의 속도로 달려와 똘똘 말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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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렸을때 거미줄을 발견 하면 에프킬라 로 살짝 살짝 거미 에게 뿌렸었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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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뎅이 날아다니면 배드민턴 마냥 스매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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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방에 항상 거미줄이 쳐져 있어서... 처음에는 걷어내기도 하고 했지만, 이제는 방에 돌아오면 '밥 먹었니?'라며 안부인사도 해요 ㅎㅎ 가끔 방바닥에 기어다니는 벌레 집어서 먹이로 주기도 하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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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벌레벌레벌레벌레벌레라는 유명한 대사도...티파니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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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를 소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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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는 죽이는게 아니라고 어디서 들었던 기억이..가물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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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도 생긴게 마음에 안들어서 싫어하지만, 지네는 더 싫어요.
다리가 많으면 많을수록 비호감도가 증가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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