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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너무 건전하셔...
사랑합니다.
남자를 사랑하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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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하면 먼저 애국심과 나라를 지킨다 는 이미지가 떠올라야 하는데
실제 우리나라 사람들은 뭘 떠올릴까요?

누군가 우리나라 군대 전체를 확 바꾸지 않는 이상은,
그냥 곪아 썩어들어가면서 유지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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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같은 경우는 군대가 엘리트 교육기관입니다. 어떤 부대를 나왔느냐에 따라서 군 제대하고 나서도 그 부대 출신들을 채용하는 일류기업들이 따로 있으니깐요. 제 군생활때만 하더라도 한달 월급이 만원도 안해서 하루종일 뙤약볕에서 삽질하고 완전 파김치 된 다음에 일당을 계산해 보니 300원꼴이 안되기에...젠장 400원짜리 콜라 한캔 뽑아 먹으면 적자네라는 생각을 하고 좌절한 적이 있었죠... 켈켈켈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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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군인지원을 논하기 전에 현역군인의 처우개선이나 먼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저 전역할때 병장월급 49000원정도 였습니다. 머리아프면 머리에 빨간약 발라줬고요 배아프면 배에 빨간약 발라줬습니다. 무좀에도 빨간약~!

현제도 가끔 뉴스에 등장하는 총기사고, 가혹행위, 기수열외등을 보면 참으로 안타까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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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미진한 보상에도 불평등을 주장하는 시민단체와 그들을 지원하는 정부단체가 존재하고 마치 선동가처럼 병역이행자외의 사람과 병역 이행자를 나눠 생각하는 정치가가 있으니 문제죠. 군가산점제가 미진한 보상인데도 불구하고 한번 관철되니 헌제에서도 계속까이고있고 정치인은 여성표 생각하느라 법안발의자체를 눈치볼 정도니 그 이상의 보상이 과연 가능하기나 할런지 회의적이네요. 저도 군가산점제 따위 보상으론 털끝만큼도 바라지않지만 이것도 다시 되돌리지못하면 그 이상은 불가능하다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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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군대가서 제가 제 가족 지켰다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데 호구라고 생각하시는 군요 ㅋ
현실에서 가치를 찾아야지 이상주의자는 모든게 불만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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