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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37

  • 작성자
    Lv.77 새벽고양이
    작성일
    13.07.31 23:41
    No. 1

    객관적이고 정상적인 지성을 지닌 한국 사람이라면 이해할 것을 굳이 이렇게 공격스러운 어투로 작성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7.31 23:52
    No. 2

    공격적으로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이런 글을 쓰면 공손하게 쓰려고 해도 어투가 꼭 공격적으로 바뀌더군요. 다시 한 번, 기분 상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오유성
    작성일
    13.07.31 23:42
    No. 3

    애초에 군대와 임신은 남녀의 차별에 있어서 비교할 대상이 못됩니다. 전 세계 남성들 중에 강제로 군대 가는 나라는 몇 나라 안됩니다. 반대로 임신은 우리나라 여성들만 하는게 아니잖아요. 우리나라 남성들이 국가의 특성상 강제로 2년을 고생하기 때문에 가산점이나 특혜를 받는 것에 여자는 임신이 어쩌고 하는 말을 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죠. 우리나라만 여성들만 특별하게 임신을 하는게 아닌데 남성들이 특별하게 뭘 받으니까 여성들도 뭘 줘야한다는 식으로 밖에는 논리가 전개가 안되는 것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7.31 23:54
    No. 4

    맞는 말씀입니다. 강제적으로 입대하는 것도 짜증난데, 하물며 제대 군인에 대한 대우도 형편 없는 게 우리나라죠. 다른 나라에서 군인은 존경 받는 직업인데, 우리나라는 나라 지키는 개 취급. 몇 년 전 모 여성부장관이 어떤 프로그램에서 대놓고 말했다죠. 군인은 집 지키는 개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3.07.31 23:42
    No. 5

    왜 비교해요. 서로 힘들어요. 걍 힘든거에요. 아니 뭘 이런걸 그냥 뭐 다 인정해주면 되지 뭘 그냥...
    걍 다 힘들어요. 사는게 원래 다 힘든거에요. 그걸 뭐 누가 더 힘드니 누가 더 뭐하니...
    에혀...
    걍 엄마한테 감사하고 군인한테 감사하고 열심히 살면 되는거지 이런거가지고 논쟁하려 그래요. 누가 더 힘든게 그렇게 중요한가. 칭찬 못바고 보상 못받는게 그렇게 중요한가.

    아 씽 나 흑화하려 그래. 도와줘요 엄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7.31 23:56
    No. 6

    중요하죠. 안 그래도 불평등한 상황에서 불이익 받는 것과 평등한 상황에서 불이익을 받는 건 다르니까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군인을 무시하는 게 문제죠. 나라 위해 목숨 바치는 군인을 개 취급하는 나라가 우리나란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3.08.01 00:01
    No. 7

    왜 중요하죠. 무시당하는게 싫으시면 왜 무시하세요.. 이상하 않나요? 비교해서 달라지는게 있나요? 논쟁해서 달라지는게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3.08.01 00:11
    No. 8

    무례한 태도는 죄송한 바입니다.
    하지만 제가 이런거 그냥 넘길 수 없는게, 제 성격탓도 있지만 이런거 보면 꼭 자기 아픔을 알아달라고 떼쓰는거 같아 보기가 그래요. 그걸 단지 해소하려고 글쓰는거 같아 보여요. 여자도 남자도 다 똑같은 사람이고요, 어차피 어떤 굴레로 들어가도 서로 인정하지 않는 한 똑같이 뱅뱅 돌 뿐이에요. 그냥, 끝없이요.
    중요하지 않아요. 하나도. 자기거 챙기면 중요하겠지만, 남의 사정도 생각하면 그것도 중요해요.
    전 남자지만 이런거 보면 닭살이 올라요. 일부 여성들이 자기가 더 힘드니 난 네게 보상받아야 겠다고 말하는것과 별반 다를게 없어 보인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그만 좀 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점소이99
    작성일
    13.07.31 23:44
    No. 9

    임신과 군대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한 짓이지요. 다만 임신과 출산의 고통을 가벼이 여기시는 것도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7.31 23:57
    No. 10

    가볍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분명 임신과 출산의 고통은 엄청나다고 하죠. 하지만 제가 말하고자 하는 건 군 복무를 함으로써 생기는 고통은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생기는 고통과 대등, 혹은 그 이상이라는 겁니다. 여성들 중에는 군 복무를 별 거 아닌 것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6 점소이99
    작성일
    13.08.01 00:08
    No. 11

    고통의 대등, 그 이상이라고 평가할 수 있는 수치는 어디에도 나와 있지 않습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둘 자체를 연관지어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니까요. 혹자는 임신의 고통을 맨 정신인 상태에서 체내를 칼로 후벼파는 정도라고까지 표현합니다. 차라리 죽고 싶는 것이 나을 정도라고 생각해도 고통이 계속되는 상태에서 아기를 낳을 때까지 계속 그 고통을 버텨내야 하는 것이 출산입니다. 2년간 육체를 혹사시키며 받는 고통과 하루를 넘기지 않는 짧은 시간이지만 죽고 싶을 정도의 고통을 대체 무엇을 기준으로 비교한단 말입니까.
    출산의 고통을 겪어보신 여성분들도 한휘님께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군대에서 2년간 고통을 겪어도 죽지는 않는다고 말입니다. 말이 어 다르고 아 다르다고 하였으니 한휘님께서 그럴 의도로 하시는 말씀이 아니더라도 말의 분위기 자체에서는 저는 가볍게 여기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8.01 00:14
    No. 12

    군대에서 2년간 고통을 겪어도 죽습니다. 스트레스 때문에 죽는 사람의 수가 얼만데요.

    제가 한쪽 편에서 얘기를 하면 말이 너무 그쪽으로만 치우쳐지는, 달리 말하면 상대 쪽을 거의 무시하다시피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더라도요. 혹 기분 상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무곡성
    작성일
    13.07.31 23:44
    No. 13

    출산할때 죽는경우많습니다.
    출산하고 임신중독증으로 죽는경우도 많고요

    사실 여자를 군대에 안보내는이유중하나가 재원이없어서라는 얘기가있습니다.
    여자까지 군대가면 국방비가 두배로늘겠죠

    그렇다고 기간을 단축시키자니 질이떨어지고

    여자와 군대얘기로싸울때 너희도 군대가!
    라기보단 남자는 군대갔다왔으니 무엇인가 혜택을 달라라고 하는게 사람들에게 들 거부감이 드는 발언일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7.31 23:59
    No. 14

    지금까지 남자들이 해온 주장이 그겁니다. 근데 안 주잖아요? 오히려 불이익을 주고요. 그러니까 그러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니르바나
    작성일
    13.07.31 23:47
    No. 15

    주장하는 바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사람은 이럴 것이다, 라는 가정은 어디까지나 추측이지 사실이 아닙니다.
    허약한 체질과 군입대? 인생은 깁니다. 그 긴 시간을 허약한 체질로 사느니 군대를 다녀오겠습니다.
    그리고 탈영의 문제는 전체로 보자면 소수입니다.
    그건 군대라는 조직이 안고 있는 내부적인 문제이지, 성차별의 화두로 끌어올 이야기는 아닙니다.
    물론 군생활은 힘듭니다. 하지만 그 힘든 생활을 대다수는 잘 버티고 전역합니다.
    과거의 군대는 지금보다 환경이 더 열악했고, 훨씬 더 상식적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때 군대를 마친 분들 중에, 군복무에 대한 불만을 여성에게 찾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출산의 고통? 경험해보지 않은 일을 예단하는 건 난센스 아닙니까?
    그 고통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모르는 일입니다.
    육아의 스트레스를 쉽게 말씀하시는 데, 나중에 결혼해서 자식을 낳으면 그 발언을 후회하실 겁니다.
    더욱이, 군대와 임신은 같은 선상에서 논할 문제가 아닙니다.
    굳이 이런 글을 반복해서 올려가며 무엇을 주장하려는지 알 수 없어 몇 마디 적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8.01 00:07
    No. 16

    니라바나님 말씀대로 인생은 깁니다. 그리고 그 긴 인생 동안 영원히 따라오는 게 군대에서의 생활이죠. 군대에 다시 가는 것보다 죽는 게 더 낫다는 분들도 계시고, 죽는 게 더 낫다고 할 정도로 군 복무는 끔찍하다는 겁니다. 그 끔찍한 생활을 다시 보내는 것보다 허약한 체질로 사는 게 훨 낫죠.

    탈영을 하는 이유 중 가장 큰 게 바로 스트레스입니다. 저는 탈영, 자살의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와 임신 중 생기는 스트레스를 비교한 거고요.

    대다수 사람들이 군 생활을 버티고 전역합니다. 문제는 전역한 후죠. 전역한 후 머리는 굳고, 전에 배웠던 것들을 다 잊었으며, 앞으로 학교 생활을 걱정해야 합니다(물론 벌써 사회 진출을 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배웠던 것을 다 잊고, 머리가 굳은 덕분에 학점은 엉망. 그러면 나중에 사회진출이 고달파지죠. 특히나 실업자가 넘쳐나는 지금은 더욱.

    당연히 군 복무에 대한 불만을 여성에게 찾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여성은 군 복무를 별 거 아닌 것처럼 취급하고, 군필자를 무시하는 둥의 행동을 하니까 문제가 생기는 거죠.

    육아의 스트레르를 쉽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 스트레스는 여성만 받는 게 아니고, 모든 여성이 받는 게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남성이 강제적으로 동원되는 군 복무와 비교하는 건 아니라는 거죠.

    군대와 임신을 같은 선상에서 논하게 된 이유는 이 나라의 주장 때문입니다. 여성은 월경, 임신, 출산 때문에 병역의무를 부과하는 건 적합하지 않다는. 이에 대한 얘기를 하다보니까 군대와 임신을 비교하게 된 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니르바나
    작성일
    13.08.01 00:14
    No. 17

    탈영은 멘탈의 문제죠.
    저도 군생활을 해봤고, 예비군, 민방위까지 다 마친 사람입니다.
    저보다 연배가 높은 분들에게 비할 바는 아니지만
    제가 복무하던 무렵의 군대는 지금보다 훨씬 열악하고 비상적인 조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군대생활임에도 탈영하는 사람은, 제가 복무하던 기간에는 한명뿐이었습니다.
    사고사? 그건 꼭 군대가 아니어도 어느분야에서나 존재하는 불상사입니다.
    오히려 군대에서 사망하는 경우보다 교통사고 사망자가 더 많습니다.
    병으로 사망하는 사람은 더욱 많고요.
    이런 비교는 솔직히 난센스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논리라면 일부 몰지각한 여성들을 상대로 성토하시면 됩니다.
    굳이 군대와 임신을 같은 선상에 놓고 문제 제기를 할 사안은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PielunA
    작성일
    13.08.01 00:12
    No. 18

    피차일반으로 추측성으로 쓰셨는데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한다. 내지 이렇게 여긴다 식의 서양식 막장 어법 쓰시는게 그리 보기 좋지는 않네요.
    일단 양성이 아니시므로 두개를 비교할 수 없는건 동일한 입장이십니다.
    Plus. 다른 사람은 이럴 것이다, 라는 가정은 어디까지나 추측이지 사실이 아닙니다. 라는 구문을 쓰실거면 일단 자가진단하고 써주세요.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세계를 보고 계신건 아니죠?
    6.25 한국전쟁 보셨으면서도 목숨을 건 의무를 너무 우습게 생각하시는데, 피흘리시면서 죽어가신 분들이 보신다면 정말로 후회하실 겁니다. 내가 왜 이런 사람들을 위해 제 몸을 희생했나.하고.
    북한이 이런 치킨 레이스를 벌이고 정상인의 사고 범위를 벌어난 기행들을 벌일거라고 상상이나 하셨습니까? 계속 무력도발하고 핵 하나가지고 수천배 이상의 전력을 가진 날건달을 건들거라는 생각을 해 보셨기나 한가요.
    이 시점에서 군복무하고 하는건 상상 이상으로 위험한 일입니다. 정말로 카미카제 식으로 돌변할지도 모르고요. 저들은 정말 어떻게 할 지 몰라요.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된 나라이며 현재도 전쟁이 끊나지 않는 국가, 대한민국에서 날이 갈 수록 긴장이 팽배해지는 상황에서 군복무하는 위험과 사랑의 결실을 비교나 할 수 있습니까?
    설마 아이한테 넌 아빠 엄마가 사랑해서 낳은게 아니라 남정네들이, 국가가 하도 낳으라 해서 어쩔수 없이 낳은거야. 하고 말해주실건가요.
    임신, 출산을 의무마냥 이야기하시는데 불임인 분들한테 돌맞기 딱 쉽상이시겠네요. 한 생명을 창조할 권리이지 어찌 의무가 되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니르바나
    작성일
    13.08.01 00:21
    No. 19

    유구무언입니다.
    해석은 자유롭게 하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황신
    작성일
    13.08.01 00:06
    No. 20

    애초에 왜 비교를 하는거죠? 두개는 비교할 대상이 아닌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오유성
    작성일
    13.08.01 00:09
    No. 21

    "그까짓 군대갔다 온게 뭐라고 군 가산점 받고 대우받느냐, 우리 여자들이 받는 임신과 출산의 고통을 아느냐" 는 식으로 논리를 전개하는 이상한 여성분들이 인터넷 상에서 꽤 많이 보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NU
    작성일
    13.08.01 00:17
    No. 22

    우리의 어머니들 할머니들은
    어려운 시대를 거쳐오느라 오로지 참고 인내하는 것만 배우신 것도 있고
    시대가 그렇게 세뇌를 시킨 것도 있습니다.
    그분들 세대에 여성인권을 제대로 챙겼습니까?
    그저 살림하고, 임신하고 애놓고, 애키우는게 인생의 전부인 것 마냥 세뇌 당하신 분들입니다.
    그러니 평생 살림하고 애놓고 키우고 하시고 아무 말씀 안하시다
    아무도 돌보지 않는 쪽방이나 양로원에서 쓸쓸히 돌아가시는겁니다.
    그분들이 아들, 아들 하시는 남아선호의 이면에는
    내 배 아파서 낳은 딸들이 당신과 같은 고통을 겪지 않기를 희망하는 뜻도 숨어있습니다.

    위 무곡성 님이 말하신 것도 있지만
    임신시 위급상황이 생기면 사망하는 위중한 경우도 있고
    임신 중독증, 당뇨병등이 올 수도 있고
    출산 후 급격한 신체적 변화로 인한 우울증도 있고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즐거움과 고통은 비교의 대상이 아닙니다.
    비교할 가치 자체가 없는거지요.

    남성, 여성 편가르고 싸우고, 그것을 조장하는 시간과 노력을
    어떻게 하면 같이 나눠먹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같이 행복할까에 투자하는게 바람직하지 않은가요?

    이런 소모성 싸움에서 남는건
    이런 싸움을 부추기는 '그들'의 뒷주머니나 배가 두둑해지는 결과 밖에는 없다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히나(NEW)
    작성일
    13.08.01 00:23
    No. 23

    군대와 임신과 출산을 비교하는 것은 애초에 말이 안되죠. 그런 주장을 펴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할 생각이라는 말을 포함하셨다면 참 기분이 이렇게까지 나쁘진 않았을 것 같네요.
    또한 임신과 출산과 군대를 비교하는 것에 반박해 그 논리는 성립되지 않습니다. 라는 내용도 아니고, 군대 우습게 보는가? 군대는 사실 임신 출산 육아 보다 목숨을 걸어야 하며 스트레스를 극심하게 받는 것이다. 라는 이야기는 뭘까요? 결국 임신 출산 육아를 낮잡아 평가하는 것 밖에 되지 않네요.
    글의 요지는 결국 '내가 제일 힘들어' 라고 밖에 느껴지지 않으며 한휘님이 쓰신 말씀들 중에 포함되어 있는 남성우월주의 아주 기분 나쁘게 잘 봤습니다.
    원치 않은 임신을 하는 여자도 있겠죠. 그건 부주의한 여성 탓 이라고요?
    정말 기분이 나빠서 댓글을 달지 않을수가 없군요.
    그런 사상이 바탕된 한휘님의 글은 참으로 불쾌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니르바나
    작성일
    13.08.01 00:28
    No. 24

    안 자고 뭐하누.
    잠을 제대로 자야 피부 좋아진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PielunA
    작성일
    13.08.01 00:50
    No. 25

    사랑의 결신인, 출산은 권리죠? 근데 저건 의무입니다. 아무리 출산쪽이 중요하다고 해도, 성분의 격이 다릅니다.
    여자들의 인식에는 군대를 개나소나 다 가다 보니까 '아무것도 아닌가보다.' '남자면 당연히 가는거다.' 하는 인식이 팽배히 존재한다는걸, 부정하기 힘들고요. 실제로 겪어보지 않으신 입장에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들이 어떤 고통을 겪으면서 우리들을 지켜줄지 상상이라도 가시나요?
    사실 이런게 불가능항 상황에서 비교한다는 거 자체가 에러죠.

    정말 억울하기에, 이런데에서라도 하소연하죠. 실제로 말도 안된다는 식으로 치부할만한 근거도 찾기가 그리 쉽지 않고요. 설마 그동안 피해봤던 사람들이 그거때문에 트라우마생겨서 어휘선정 좀 심하게 하고 했다고 이사람이 하는 주장이 말이 안된다. 이거 보니까 글 수준이 의심되네라 색안경끼고 보시는건 아니겠지요.

    이런거의 목적은 여자들을 폄하하고 남성우월주의에 심취하려는게 아닙니다.
    편파적인, 자의적인 해석에 의해서 피해보고 있는 사람들이 그에 대한 합당한, 아니 그냥 상징적인 레벨의 보상을 바라고 있는 겁니다. 대표적으로 군가산점이라던가.

    그런데 당사자도 아닌데 그 고통의 깊이를 신이라도 된 마냥 파악하고, 얕잡아보고 있으니까 충분히 열폭할 만 하죠.

    여성들도 비슷한 투로 우린 이런 불편을 겪는데 너희는 군대 갔다오는게 뭐가 그리 대수냐 하는 주장을 꽤 많이 합니다. 근데 이는 '우리에게 제발 이정도라도 보상을 줘'라는 주장에 대한 반박이며, 그 수가 만만치 않아요.

    애초에 왜 제 3자가 보상 문제를 가지고 운운하는지 이해할 수 없는 노릇입니다. 그냥 아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거나 그 공로를 조금이라도 인정했다면 이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을 텐데, 대체 무슨 권리로 이렇게 물고 넘어져서 제도 폐지로 이끌고, 선량한 시민들을 계속 이년의 나락으로 이끄는지 모르겠네요. 이제는 그것도 사오년으로 늘리자 하잖아요?

    이 화제가 이리 커진것도 괜히 그랬을까요?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나요.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고 판단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히나(NEW)
    작성일
    13.08.01 00:55
    No. 26

    댓글을 한 번 더 수정하신 덕분에 제가 달아놓았던 댓글이 날아가버렸네요.

    제 댓글을 곡해해서 해석하지 마시죠.
    저는 색안경을 끼고 보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느낀 그대로 본 것이에요.

    더 댓글 달 이유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히 계시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PielunA
    작성일
    13.08.01 12:00
    No. 27

    곡해라. 꽤 좋은 말이군요. 아래에서도 여럿 쓰였던데. 저도 할말 없을 때 써먹어봐야겠습니다.

    굳이 한 자 더붙이자면 피차일반입니다. 어느 쪽이나.
    괜히 논리적으로 문제 없는 여러 글들을 곡해하지 마시죠. 왜 논제랑은 전혀 상관 없는데서 발끈하시고 그러시는지. 요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남성'만 징병제로 인해 국방의 의무를 지고, 여성들이 사회에 진출할 동안 피해를 입고도 그 대가가 전무하니 ( 설마 최저임금에 전혀 못미치는 그 미친 임금을 제대로 된 보수라고 여기지는 않으리라 믿습니다. ) 보상해달라는건데 혜택을 많이 보고 계신 기득권께서 무슨 주장을 하시려고 하시는 건지요?

    이 대한민국은 남성들이 집 지키는 개라서 보상도 바라지 않고 인간 이하의 삶을 사는게 당연시되야하는 쓰레기 국가입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8.01 01:07
    No. 28

    기분 상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임신과 출산을 낮잡지는 않습니다. 다만, 임신과 출산은 대단하나 군대를 별 거 아닌 것처럼 취급하고 무시하는 것 때문에 그렇지요. 그리고 육아 스트레스는 여성만 받는 게 아닌데, 여성만 받는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에 대한 반박이고요. 제 말 중에 남성우월주의가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셨다면, 그것 때문에 기분이 나쁘셨다면 다시 한 번 사과드리겠습니다.
    전 제가 딱히 남성우월주의라거나 남존여비의 사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번의 경우는 남성의 편에서 말하다 보니까 그렇게 된 거 같은데, 제가 이런 글을 쓸 때는 시야가 좁아져서 그런 성향이 심해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원치 않은 임신, 솔직히 이것에 대해서는 여성의 부주의 탓이 크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제가 쉽게 생각하는 것일 지도 모르지만, 성관계 전 남자에게 콘돔을 착용하라고 말해주거나, 성관계 후 피임약을 먹거나 하면, 혹은 성관계 도중 질외사정(사실 질외사정도 완벽하지는 않다고 하더군요)을 하면 임신 가능성이 현저히 줄어들 테니까요.
    하여간 제 글을 읽으시며 기분이 나쁘셨다면,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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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히나(NEW)
    작성일
    13.08.01 01:13
    No. 29

    참으로 더 이상하네요 ; 글의 요점에서 벗어난 것이라 짧게 말하겠습니다.
    원치않는 임신은 한 쪽 만의 부주의가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통통배함장
    작성일
    13.08.01 01:19
    No. 30

    발사는 수의적으로 이루어진다구요!(잉?)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수수로
    작성일
    13.08.01 15:20
    No. 31

    진정 이리 생각하시다니 놀랍습니다.
    (성관계 전 남자에게 콘돔을 착용하라고 말해주거나)
    남자, 여자에 대해서 주장하시면서 이건 왜 여자에게 '말' 해달라고 '의존'하십니까? 임신하기 싫으면 당연히 피임해야 한다고 스스로 판단해야죠.
    피임은 함께 하는겁니다.
    함께 즐기고 피임은 여자가 하는 거다라는 발언에 정말 헉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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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silphium
    작성일
    13.08.01 00:24
    No. 32

    난 도대체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만.. 왜 자꾸 남자와 여자 편가르기를 하시죠?
    이런 이분법적 사고는 주로 정치犬들이 많이 하는 기법인데 정치 하십니까?

    남자와 여자이기 이전에 사람이란 생각을 먼저 했으면 합니다.

    임신과 군대를 동급취급한다? 라는 이야기는 당연히 공분할만한 이야기입니다. 그런 비교 자체도 웃기는 발상입니다. 언어도단이죠.

    그런데 그걸 일반화 시키는건 지극히 위험한 사고방식입니다. 여자 몇명이 그런 발언을 햇으므로 대부분의 여자들도 그럴것이다? 지나가던 개가 웃을일입니다.

    지극히 당연한 소리는 화제가 될수 없습니다. 자극적인 내용이기에 사람들속으로 순식간에 확 펴져나가죠. 왜냐하면 대부분 공분하는 마음이기에 화제가 되서 퍼져 나갔습니다.
    남자와 여자가 아닌 사람으로써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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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J군
    작성일
    13.08.01 00:31
    No. 33

    이건 일반화일지도 모르지만 일단은 제 군대 생활을 한번 말해보겠습니다.
    군 생활이 힘들다고 하신점에는 동의합니다.
    저는 육군 3대 훈련이라는 KCTC,공지,호국이중 KCTC,공지 훈련을 받았고요(이,일병 때) 호국이는 끌려갈뻔하다가 제가있던부대가 신교대 실험케이스 부대로 바뀌면서 다른부대가서 해안경계하다가 전역했습니다.(유격은 해안경계때문에 운이 좋아서 2번갈꺼 1번밖에 않갔네요)

    훈련받을때는 짬도 않되고 더울때 훈련받아서 진짜 죽는줄 알았고 해안경계가서는 겨울에 발 짤라내고싶을정도로 추웠습니다.

    물론 힘들죠. 때리는것도(밥풀 3알남겼다고 3시간동안 갈굼먹어보기도 했고요) 있었고 그런데 주변사람들도 다 같이 훈련받고 이겨내고 나보다 더 힘든 일 겪은 사람들도 있었고요. 그 힘든점을 가지고 여성의 임신이 그거에 비해 별거 아니다 라고 주장하시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누구한테 인정받고 칭찬받기위해 군대가는거 아니잖아요. 어쩔수 없이 끌려가는게 대다수이지만 일단 군대간거 내가족 지킨거 아닙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요

    군대가 임신보다 힘들다 뭐다 하지만 이건 각각 고유의 영역이 있는겁니다.
    둘을 비교하는건 결국 남자 vs 여자로 싸우자는 것 밖에 않됩니다.

    이런걸로 싸우기보다는 전역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보편 타당한 보상을 해줄건가를 고민해 보는게 어떻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니르바나
    작성일
    13.08.01 00:33
    No. 34

    very goo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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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아나키즘
    작성일
    13.08.01 00:38
    No. 35

    임신과 군대를 비교하는 여성분이 있으면 그 개인에게 성토할 일입니다. 그러한 비교가 여성들의 보편적인 사고방식이라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습니다.
    더해서 군대와 임신을 비교하는 분들에 대한 반박논리는 '애당초 두가지 사안은 비교대상이 아니다'이지 '니가 힘드네, 내가 힘드네'할 일이 아닙니다.
    군대와 임신을 비교하며 예비역들에 대한 보상을 반대하는 의견은 유치하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연장선상으로 군대와 임신을 비교하며 예비역들에 대한 보상을 찬성하는 의견 역시 같은 수준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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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1 흘러간다
    작성일
    13.08.01 02:32
    No. 36

    뭐가 더 힘들고 안힘든지는.. 경험해봐야 알지 않을까요?
    입장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임신과 군대는..
    어느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수긍하지 않는 이상... J군님 말 그대로 남자 여자 싸우자는 소리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둘다 분명 힘든게 맞는데. 그걸 두고 우열을 가릴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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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몰도비아
    작성일
    13.08.01 11:45
    No. 37

    임신을 강제로 합니까? 물론, 원치않는 임신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거야 부주의한 여성 탓 아닐지요. 성폭행 같은 경우야 정신적인 피해 때문에 미처 피임을 하지 못했다고 해도 다른 경우는 아니잖습니까?

    이 세줄 이후로 읽다 말았습니다.

    이런 사고방식을 가진분이 제대로 된 글을 쓸리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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