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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하자면 전 셜록에서 바스커빌의 개 편을 제일 무섭게 봤습니다. ㅠㅠ 갑자기 드라마 장르가 호러로 바뀌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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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터가 착한 살인마(?)였나? 그랬을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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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본편에는 피가 그리 많이...음, 다른 수사물보다 특히 더 많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나올만큼은 나오는게 왜냐면 덱스터 직업이 혈흔분석가거든요.

미드도 장르가 있다보니 장르에 따라 다릅니다.
크리미날마인드 같은건 거의 후덜덜한 수준으로 피가 나오고요.

개인적으로 셜록류의 미드라면
캐슬, 엘레멘트리(이건 아예 미국판 셜록홈즈입니다.), 퍼셉션정도가 제가 보는 겁니다.

그 밖에는 멘탈리스트나 화이트칼라, 크리미날 마인드도 추천합니다.
기본적으로 미드는 재미있어야 다음 시즌에 제작이 되기 때문에 시즌이 길수록 재미는 보장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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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는 성인미드라서 확실히 잔인합니다.
덱스터의 특징은 피가 난무하는 그런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일상의 평범함에 있습니다.
펑범한 일상적인 대인관계와 사이코패스의 조화와 부조화 이 간극이 살인보다 더 흥미롭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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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나 화이트 채플 보세요.
둘 다 영국드라마입니다.

덱스터는 원작소설이 있는 미국드라마이지요.
그러나 소설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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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트럭킬러가 생각나네요. 그 흑인 형사도...
요즘은 안보지만... 여동생한테 컬랙션 들킨 것도 ㅋㅋㅋ
'뉴스룸' '워킹데드'도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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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리스트가 어울리겟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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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는 아니고 무섭기보단 자극적인(잔인 또는 야한) 장면이 있습니다. 주인공이 법의학자라서 사건수사할려고 시신은 자주 나오는 편이고요.
지금 시즌은 사이코패스 전문가 박사가 나와서 주인공이 사이코패스인데 동생을 먼저 신경쓰는거 보고 이상하게 보고 있습니다. 아예 감정이 없진 않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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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혈흔분석가이자 살인마라서 피에 대한 부분은 많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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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건 한니발이나 크리미널 마인드 쪽이죠. 덱스터가 잔인한건 주인공이 직접 살인을 하기 때문일듯...(뭐 형사물에선 매회 총으로 범인 싸죽이긴 하지만여...) 시체 분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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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는 싸이코 패스 계열 연쇄살인마라 자신만의 의식이 있습니다.
방 전체를 비닐로 감싼 살인의 방을 만들어 놓습니다.
테이플 위에 살해 대상을 묶어서 올려 놓고, 드릴질이나 칼질을 합니다.

이 장면에 대해 버틸만한 내성이 있으면 보셔도 되고, 아니면 안보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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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 넘 조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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