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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28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07.22 15:33
    No. 1

    좋은 경험을 하셨네요.
    전 아직도 중2병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07.22 15:39
    No. 2

    그런데 제목이 뭔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3.07.22 16:53
    No. 3

    철학적 얘기요 말 그대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07.22 16:57
    No. 4

    @.@
    쿨럭.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07.22 18:52
    No. 5

    ...
    뭔가 이상한 내용이네요.
    댓글이 생각할 내용이 더 많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NU
    작성일
    13.07.22 15:40
    No. 6

    본인의 배움을 엄청 내새우면서 다름을 인정 못하는 분들이 계시지요.
    그것도 중2병 범주에 들어가려나요?
    대화해보면 피곤해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3.07.22 16:10
    No. 7

    그 사람 덧글이 더 웃겼습니다.
    근원적 의문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의 논리의 전개가 없으면 철학이라고 할 수없다고 하니까 왜 자신에게 이래라저래라 하냐고 헛소리 지꺼리지 말라고 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3.07.22 16:11
    No. 8

    중2병이란 거 자체가 "난 특별해! 남들과는 달라!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걸 이해하지 못해!"라고 하는 특유의 증세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벽글씨
    작성일
    13.07.22 15:43
    No. 9

    사실 두개가 정반대의 속성으로 보이지만 또 철학적으로 보면 종이한장 차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3.07.22 16:09
    No. 10

    종이의 앞뒷면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3.07.22 16:12
    No. 11

    모든 개인이 서로 다르다는 당연한 사실을 당연하지 못하게 받아들이면서 자신만이 남과 다르고 남들은 모두 같다는 식으로 자신과 타인 사이에 우얼과 열등을 나누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3.07.22 16:58
    No. 12

    뒤쪽이 어려워요. 그래서 철학이죠.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3.07.22 17:10
    No. 13

    어렵지 않아요! 논리만 있으면 근원적 의문에 답을 구하는 과정은 다 철학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철학으로 전혀 안 보이는 단순한 것도 철학이라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거창하고 뭔가 대단한 말을 하는 것 같아도 속이 빈 게 바로 중2병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7.22 18:11
    No. 14

    하하하 그냥 웃습니다. 그거 대학원 철학 강의 때 교수님이 박사과정 분에게 하신 말씀과 많이 비슷하군요. 그럼 바이로님은 그 교수님? 그리고 그 박사과정은 중2병?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3.07.22 18:16
    No. 15

    저 따위와 박사님을 비교하는 건 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7.22 18:34
    No. 16

    따위는 아니시고요. 가끔 대단한 분으로는 느끼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 말은 너무 이른 말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사실 제가 아는 철학은 이해하는 학문입니다. 아니 철학은 학문하는 법을 배우는 공부이니 학문 그 자체가 이해를 추구하는 길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지식을 쌓는 건 학문이 아니고 지식을 이해하는 것이 학문이죠. 학부에서는 학문을 안 합니다. 적어도 대학원 이상에서 학문을 시작하죠. 뭐 요즘 우리나라는 학문하는 분이 많지가 않아서요. 그냥 자신이 안다고 떠드는 분들이 너무 많죠. 사실 모르면서 말입니다.

    진짜 학문하는 교수님들은 이제 갓 들어온 대학원생에게 자신과 같이 학문의 길에 들어선 걸 축하한다고 말씀하시더군요. 함께 학문하는 동등한 자들이라고 말하죠. 많은 분들은 학문을 설명하는 걸로 생각하는데 학문은 이해가 출발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더 이상 이해할 수 없을 때 그 다음이 그 너머를 이해하는 일에 도전하죠.

    나는 이걸 알았다고 아니고 내가 아는 건 뭔가를 생각하는 것이 학문일 겁니다. 모르는 분은 그냥 아는 걸 말하고 아는 분은 모르는 걸 알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제가 아는 학문입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은 모르면서 아는 걸로 말하죠. 그건 중2병이 아니라 인간의 부족한 면일 겁니다.

    위에서보면 자신보다 아래에 있는 사람들 머리 위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자신이 높은 줄 알죠. 그러나 더 위에서 보면 그 자도 결국 머리가 보이는 건 마찬가지일겁니다. 그냥 그렇다는 거죠. 자신의 부족을 메워사는 것이 삶일 겁니다. 그냥 그렇다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백락白樂
    작성일
    13.07.22 17:19
    No. 17

    철학을 논하는 건 쉬우나 철학을 하는 건 어렵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백락白樂
    작성일
    13.07.22 17:20
    No. 18

    왜냐하면 제가 철학과거든여!.!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3.07.22 18:16
    No. 19

    철학과...
    아 잠시 눈물좀..... 많이 힘드시겠어요. 동양 철학? 서양 철학? 아니, 뭘 선택하건 어렵긴 마찬가지지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백락白樂
    작성일
    13.07.22 18:37
    No. 20

    전 서양철학 쪽인데 다행히 성적이 잘 나오는 편이었어요ㅋㅋㅋㅋㅋ
    계속 하면 할 수록 하기 쉬워지는게 철학..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3.07.22 17:34
    No. 21

    아니 중2중2한게 뭐가 잘못이란 말입니까!
    변태변태한게 아무런 잘못이 아닌것처럼 중2중2한건 아무 잘못이 아닙니다! 잘못된건 중2중2한걸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 세상에 있어요!

    ...응?

    한가지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중2병은 사실 '자의식 과잉'과도 비슷한 증상입니다. 똑같다고 하면 반박당할지도 모르니까 비슷하다고 할게요. 훗.
    어쨌든 이런 자의식 과잉은 누구한테나 있는겁니다. 예로부터 이런거 있잖습니까.
    우리 옆집 이웃이 사실은 빨갱이라던가, 싸이가 프리메이슨이라던가, 마법을 믿는다던가.
    이런 비 합리적인 사고방식이 님한텐 전혀 없다고 말씀하실 수 있으세요? 나는 뭔가 알고있고, 나는 뭔가 배웠고, 나는 그래도 사회에서 성공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시진 않으세요?

    이게 말입니다, 사람은 약간씩 그런 끼가 없으면 제대로 된 인생을 살 수 없어요. 그리고 우리한텐 다 그런 끼가 있단 말입니다! 저는 남들보다 특별한 걸 알고 있어요. 뭐나고요? 그건 안가르쳐줄겁니다. 메롱~

    어쨌든 그런겁니다. 어떤 대화로 기분이 나쁘셨을 순 있는데, 남을 깔보거나 비난하는 건 좋지 않아요. 규정짓는것도요.
    사람이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허허헝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백락白樂
    작성일
    13.07.22 17:41
    No. 22

    독특하신 분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3.07.22 17:45
    No. 23

    제 특별함을 눈치채시다니, 대단하시군요.
    그 직관력이야말로 작품을 보는 눈이 될지어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3.07.22 17:43
    No. 24

    아, 그니까 글이 뭔가 정리가 안된 감이 있는데...
    비 합리적인 강박증상, 비 합리적인 자기과신, 그리고 망상등은 사람이라면 누구한테나 있는 겁니다! 자신한테 솔직해져 보세요! 저도 있고 제 친구도 있고 엄마도 있고 아빠도 있고 우리 사무실 주임님한테도 있고 저기 심리학과 선생님한테도 있는데, 님이라고 없을순 없잖아요? 아, 없을수도 있나...ㄷㄷㄷ

    어쨌든 사람은 그런겁니다. 나이먹고 정신적으로 성숙한다고, 애기였을때 사고습관이 다 없어지는 건 아니에요!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도 있듯이, 심리학에서도 보면 사춘기때 사고습관이 성인되서도 비슷비슷, 어쩌면 똑같이 유지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분 보면서도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구나~' 하는 게 진정한 성숙이겠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7.22 18:12
    No. 25

    대단한 분이십니다. 짝짝짝.....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3.07.22 18:18
    No. 26

    그렇게 생각할 수 있구나, 부분이 문제가 아니라 그걸 누구나 볼 수 잇는 곳에 게시해 놓고 "저는 옳습니다. 반론은 out!"이라는 태도가 문제였지요. 뭐, 사건을 직접 보신 것도 아니니 그런 자세한 내막까지 알 수 있을 리야 없지만요.

    모든 사람은 다 다르고 특별하다는 건 이미 위에 적었습니다만, 그럴다고 모든 사람이 강박증, 자기과신, 망상 등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 확신하시진 않는 게 좋겠습니다. 저요? 저야 망상 덩어리죠. 그걸로 소설 쓰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07.22 17:42
    No. 27

    중2병이라는 말 자체가 시기적인, 일시적인 기간동안 발생하기에 그런 이름이 붙은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사춘기라는 말로 불렀죠.
    일시적이라는 것이, 거의 대부분이 그 시기를 겪으며 길기도 하고 짧기도 하고 또 발병시기가 개인적으로 차이가 좀 있긴 합니다. 혹은 감기처럼 왔다가 사라졌다 다시 오기도 하고요.

    그런 작품들 중에서 상당히 수준급인 작품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제목은 기억이 안나고 어디서 뭘 읽은건진 모르겠지만, 상당히 그런 작품들이 있지요...
    아, 이런말 하자면 좀 뭐한데.
    예전 단편선에서 본 이상의 '날개'라는 글도 상당이 그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혼돈, 죽음, 현실, 나, 방황 등등 여러가지가 복합된...
    장르니 순수니를 떠나서 그런 작품들이 상당히 있지요...
    예전 경고먹은게 있어서 방명록에만 가서 이야기 했는데...
    음...
    여기에 댓글 다는게 좋을 것 같아서 달고갑니다.
    여기서 중2가 아니였던 사람은...
    중1밖에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07.22 17:44
    No. 28

    아, 참고로 예전에 본... 시멘트 가든이라고...
    대충 부모님이 죽었는데 시멘트 바른곳에 묻고...
    애들만 남아서 근친이라던가 방황을 다룬...
    상당히 어두우면서도(실제 제가 산 책은 그냥 숫제 검은 하드보드제질...)
    그러한 어린나이의 방황과 죽음에대해...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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