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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중학생 때 여행가서 바다에 빠졌죠.
그리고 다음이 발매된 원피스가 아쿠아 라구나.
그거 보고 진심 소름 돋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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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들과 교장이 학부모의 접대를 받으며 탱자탱자 놀수는 있습니다.
아이들 훈련시키고 뭐하겠습니까? 놀아야지.

그런데 문제는,
선생이나 책임자가 놀아도 일반적으로 책임질 일은 만들지 않는 선에서 놀아야 한다는 겁니다.
즉, 아이들을 교관에게만 맞기면 안된다는 거죠.
거기서 상황을 통제할 수 있는 인솔교사 몇은 뒀어야 합니다.
제가 그 상황이었어도 반드시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이 덜떨어진 양반들은 인솔교사 한명도 안두고 자기들끼리 술판 벌이러 갔죠.
그래놓고 오리발.

전부 형사처벌 받아야 마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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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인데요? 링크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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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보통 수련회를 가면 교관이라고 있는 사람들은 각반당 1명씩은 꼭 있고(고로 35명을 한반으로 잡으면 될듯)각각 뭔가를 진행할 때는 별도로 붙습니다
그래서 교사들이 편히 쉬거나 애들 따라다니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거죠
근데 그 많은 인원을 1명인가 2명이서 컨트롤 한다는 것부터가 말도안되는 소리 같은데
거기 그 조교는 조져야되요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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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교장이라는 새끼는(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인간이 아닙니다.) 사고의 원인이 애들 마음대로 물놀이를 하다가 생긴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고 원인은 아이들이 증언했듯 해병대식 수중 얼차려(물에서 받는 기합)를 주려다가 생긴 것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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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바다는 수영 금지 구역인데다가 안전장비 미착용. 조교는 구조 자격증 미보유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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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꿋은 해병대만 이미지 폭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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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수련회 가면 인솔교사들이나 학교 책임자들은 접대 받고 노는게 보통이지만 이번은 좀 심했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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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복무할때 고등학교 애들이 캠프랍시고 와서 부대에 있던 보트 대주고 그랬는데 그때 구명조끼에 조교&안전요원 다붙이고 했었습니다. 여러 사람들의 사소한 안전불감증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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