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같은 경우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일단 노트북 들고 카페에 가서 궁둥이 붙이고 앉아있습니다.
맨 처음에는 오늘 쓸 소설의 구체적인 플롯을 짜고, 배경과 캐릭터 의상을 스케치합니다(그림은 최악입니다만...) 그리고 나서 글을 씁니다. 하루에 한 40쪽 정도 쓰는데(문피아 조판 양식으로요), 다 쓰고 나서 검토를 합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지우고 붙이고 하다보면 30쪽으로 줍니다. 그럼 다시 검토를 합니다. 그럼 20쪽으로 줍니다. 그리고는 탈진하여 집으로 터덜터덜 돌아옵니다.
그리고는 다시 검토하면서 좌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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