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시~~~~뻘건 머리 색깔에~
찰랑 찰랑~ 흔들리며~
오똑 솟은 콧날에~
눈매는 매와 같고~
호리호리한 몸에 다부지고
등등등등등등 삐리리리리리리~
그렇다..... 그는 주인공이다!!!
매번 글씨 그대로 써가며 별 시덮잖은 상황에 주인공 나올 때마다 저러는 작가분도 있습니다.
소설 상황이 극적인 상황도 아닌데 글자수 잡아먹기 위해 매우 반복적 사용...
차라리 거지꼴을 하고 있는 걸 묘사해놓고
얘는 사실 왕이었다 해주는 것도 아니고;;;
매번 왕처럼 나오고, 딱 왕이 나와줄 상황인데
뭘 시덮잖게 묘사하고 그렇다... 얘는 왕이다? -_-;;
저런걸 보면 아예 묘사 안해주는 것도 고마울 지경인 적도 많죠.
묘사가 색다르게 바뀌는 것도 아니고 매번 같은 글씨에 너무 자주 나와서
그 묘사만 나오면 그냥 그 부분 패스해버린 기억이.....
뭐... 결국엔 묘사를 상세히 하든 간결하게 하든 필력문제겠죠.
필력이 좋은 사람은 묘사를 간결하게 해도 좋고, 묘사를 상세히 해도 좋고...
필력이 안되면.... 이런들 어쩌리 저런들 어쩌리 역시나 꽝인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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