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대여점에서 소독을 위해 책에 뭘 뿌린다고 하더군요. 예전엔 나프탈렌 냄새도 나고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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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아주 오묘한 냄새입니다. 뭐라고 표현을 못 하겠는데 새 책 냄새에 뭔가 불쾌한 냄새 몇 가지가 섞였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기분 좋아질 때까지 3권 읽기는 중단하고 있네요;;
... 음 전 새책냄새는 좋아하지만... 대여점책냄새는... 예전어 한 책의 뒷면에 대여점 책들에 세균이 얼마나 많은줄 아냐는 광고를 자채적으로 싫은 출판사도 있던것 같네요.
저도 가끔 몇몇 책에서 그런 냄새가 납니다. [빌려온거 아닌 산 책] 조금 오래되면 책이 눅눅해지면서 맡아보면 이상한 냄새... 책 펴기도 싫은 냄새 말이죠. 책 고유의 잉크냄새는 오히려 기분 좋은데 말이죠. 책 재질과 관련되어 있을지 모르겠네요. 종이 만드는 과정에서 사용된 약품때문일지...
냄새 다음으로 싫은 게 책 얼룩 ㅠㅠ 장르책은 종이 질이 너무 안 좋아서 오래 보관을 못하겠더라구요...
담배냄새가 다른 냄새가 섞여서 되게 오묘한 냄새가 났었던 기억이 납니다. 책 제목까지 기억나네요. 드래곤 체이서 1권... 손에도 냄새가 배여서 더 싫었어요.
으으 왠지 이 냄새가 제가 맡은 냄새랑 비슷한 것 같네요.
솔직히 전 책내면 양장본에 하드케이스 풍으로 일러같은거없이 제목 필명 출판사만 깐끔히 해서 출간하고싶은데... 제질은 세무로다가...
코를 막고 보심이.... ㅎㅎㅎ
심지어 밤꽃냄새가 난 적도.....=_=?!
그책은 야설인가요
크큭...아 상상했어...
특히 만화책이 심했죠. 페이지가 안떨어지는 책도 부지기수였음.
전.. 담배가 배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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