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고소나 고발은 힘들고 아마도 진정서 작성하고 끝이 날것입니다.
저도 비슷한 보이스피싱을 경험했는데요.
진자 같이 하고 마치 현장에 있는듯 하는 것이 보이스 피싱입니다.
냉정하고 앞뒤를 살피지 않는다면 속아 넘어가도록 잘 짜여진 판을 그리는것이 보이스 피싱입니다.
몇년전에 저도 [애인을 대신]하는 신청했다고 요금만 떼이고 고소 고발 안되서 진정서만 제출 했었습니다.
그후 몇년 안가서 다시 그놈(목소리만)이 텔레비젼에 방영 되더군요.
저와 비슷한 방법으로 사기 당한 거액의 피해자.
이미 보이스피싱을 하는놈들이 또 합니다.
대책 없고 .. 냉정하고 앞뒤를 따지고 돈을 보내지 않아야 합니다.
벌렁거리는 심장과 .. 고난한 마음은 어떻게든 보상이 안되는 현실입니다.
위로의 말대신 저의 경험을 댓글로 적어 봅니다.
큰 문제 없이 끝나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그런데 경찰분이 전화끊으라고 한 것은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제가 아는 녀석이 실제로 납치를 당해서, 당시 전문가 (경찰과 민간)들과 대화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때 전문들이 하는 말이 전문가가 없을때 전화가 오면 핑계를 만들어서라도 최대한 빨리 끊어버려야 한다고 하더군요. 계속 전화 붙잡고 있으면 가짜납치범들에게 사기를 당하거나 아니면 진짜 납치범일 경우에는 그들에게 질질 끌려다녀서 잘못된 협상을 하는 바람에 오히려 피해자의 목숨을 위태롭게 한다면서요.
그런데 이번 사건을 단순한 보이스피싱으로 본다는 것이 더 웃기네요. 제가 알기로 외국에서는 거짓협박이라 할지라도 실제납치에 준하는 범죄로 따로 분류하여 조사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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