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에 속았다는 느낌은 지워 지지 않습니다. 불신감과 복수감이 생길뿐이죠. 거기에 내가 얼마나 멍했을까? 의문도 생기고요.
그저 진실과 거짓을 잘 구분하는 방법뿐이 없네요. 그리고 그 사람은 거짓말 장이 라고, 구분 지어 놓고 다시는 상종하지 말아야지 하는 마음만 생기네요.
저는 그냥 복수 했는걸요.
내가 들은 소문인데 말이야 .. 하면서 거짓말한 상대에게 소문이라고 들어본것이라면서 함정에 빠뜨렸지요..(악당이닷..)
그래(복수 해)봐야 마음만 악독해졌구나 .. 흐미 양심이 빵구난 느낌이 들어요.
그냥 "그런 놈이 있었구나... 다시는 겪지 말아야지".. 하는 비싼 경험료? 교육비? 들였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마음이 편할수 있습니다. ㅎㅎ;;
보고 살아야 할 사람인데도 이용당하는 거 알면서도 그냥 봐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 내가 알고 있으니 덜 억울해,,] 이렇게 생각해보지만 한번씩 내 기분이 나쁠거나 이럴때는 한없이 욱하는 마음에 막 신경질이 나죠.. 거짓말하는 사람은 결국은 그 거짓말에 본인이 아주 크게 당합니다. 괜히 엮여서 마음 상하시지 말고 보지 않는게 가장 큰 복수입니다. 무관심이 최고의 복수라고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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