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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8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07.06 21:47
    No. 1

    순수하게 글만 쓸 수 있다는 가정하에...
    저도 동의합니다.
    그러나...
    먹고사는데 도움되게 쓰려면...
    현실과 타협을 해야겠죠...
    타협하지 않아도 충분히 좋은 글을 쓸수는 있지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3.07.06 22:29
    No. 2

    먹고살려고 쓰는 글은 아니라서요...... 그냥 하고 싶은 말에 스토리를 덧붙여서 표현하고 싶을 뿐입니다. 스토리텔링은 저에게 부업이기 때문에.....(뎨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7.06 22:15
    No. 3

    제가 매번 하는 말인데..........
    작가가 글에 무슨 의미심장한 철학을 넣던,
    독자가 해석하지 못하거나 왜곡해석하면 그냥 땡입니다.
    아니면 작가는 넣지도 않은 뜻을 독자가 스스로 만들어내 과잉해석할 수도 있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3.07.06 22:24
    No. 4

    그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 스토리텔러로써의 제 목표입니다. 저는 지금 쓰는 글이 완벽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쓰면서도 그렇게 느낍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완벽해질 수 없기에 이곳에 글을 쓰는 것입니다. 지금 독자에게 제 말을 완벽하게 이해시키는 것은 어렵겠죠.... 하지만 나중에는 그렇게 될것이라고 믿으며 글을 쓰고 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7.06 22:30
    No. 5

    제 의견이지만... 말씀드려볼게요.
    극복? 불가능합니다.
    작품에 담긴 심오한 뜻은 작가가 넣는 것이 아니라 독자가 해석하는 겁니다.
    심오한 뜻이 담긴 작품은 작가가 아니라 독자가 만든다는거죠.
    스토리텔러는 언제나 작가이고, 독자가 아닙니다.
    극복 못해요.
    필요한건 독자의 안목이 높아지는 겁니다.

    세계적 거장들이 쓴 유명 소설들의 독자가 우리나라 초딩이었다고 생각해보세요.
    판매율 저조로 조기완결하고 작가들 입에 풀칠하고 살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3.07.06 23:15
    No. 6

    독자의 해석을 자신의 의도대로 유도하는 것 또한 작가의 능력입니다. 독자가 이야기의 의미를 멋대로 만들지 않습니다. 소설에 있는 내용의 근거하에 나오는 것입니다. 그것을 파악하고 글을 써간다라면 가능하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안목이 낮아 이해못하는 독자들에게는 관심없습니다.)

    저는 모든 사람을 제 글을 읽게 하고 원하는 뜻을 찾게 하는데에 관심 없기에 판매율, 조회수, 추천수 관심 일절 없습니다. 단지 한명이라도, 실패하면 계속 계속 써서 한명이라도 제 메세지를 읽도록 만들면 저는 만족합니다.

    P.S: 근데 이거 은근 제 소설의 핵심과 너무 가깝에 주장이 되는데 문제될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강권형
    작성일
    13.07.07 02:31
    No. 7

    저는 개인적으로 글이라 함은, 특히나 이렇게 인터넷 등을 통하여 독자에게 보여주는 글은 작가만을 생각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작가 혼자서 써내려가는 글이라고는 일기와 같이 혼자 즐기는 글이니까요. 일기는 작가가 독자이며, 독자가 작가입니다. 그러니 작가의 의지대로, 가치관대로 써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독자가 보는 소설이라면 다르겠지요. 작가는 작가 스스로가 듣거나 생각한 일을 독자에게 전해주는 '스토리 텔러'라고 생각합니다. 작가 스스로의 신념이나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독자가 알아듣기 쉽게, 혹은 읽는 것을 즐겁게 하는 것이야말로 작가의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독자에 휘둘리는 작가는 안 되겠지요. 이야기가 산으로 갈 것이 뻔하니까요. 하지만 작가는 절대로 독불장군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작가의 태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7.10 13:55
    No. 8

    작가는 책을 통해 독자와 대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혼자 말해서는 대화가 되질 않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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