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독자의 해석을 자신의 의도대로 유도하는 것 또한 작가의 능력입니다. 독자가 이야기의 의미를 멋대로 만들지 않습니다. 소설에 있는 내용의 근거하에 나오는 것입니다. 그것을 파악하고 글을 써간다라면 가능하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안목이 낮아 이해못하는 독자들에게는 관심없습니다.)
저는 모든 사람을 제 글을 읽게 하고 원하는 뜻을 찾게 하는데에 관심 없기에 판매율, 조회수, 추천수 관심 일절 없습니다. 단지 한명이라도, 실패하면 계속 계속 써서 한명이라도 제 메세지를 읽도록 만들면 저는 만족합니다.
P.S: 근데 이거 은근 제 소설의 핵심과 너무 가깝에 주장이 되는데 문제될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글이라 함은, 특히나 이렇게 인터넷 등을 통하여 독자에게 보여주는 글은 작가만을 생각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작가 혼자서 써내려가는 글이라고는 일기와 같이 혼자 즐기는 글이니까요. 일기는 작가가 독자이며, 독자가 작가입니다. 그러니 작가의 의지대로, 가치관대로 써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독자가 보는 소설이라면 다르겠지요. 작가는 작가 스스로가 듣거나 생각한 일을 독자에게 전해주는 '스토리 텔러'라고 생각합니다. 작가 스스로의 신념이나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독자가 알아듣기 쉽게, 혹은 읽는 것을 즐겁게 하는 것이야말로 작가의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독자에 휘둘리는 작가는 안 되겠지요. 이야기가 산으로 갈 것이 뻔하니까요. 하지만 작가는 절대로 독불장군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작가의 태도입니다.
Commen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