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소설 주인공들의 이름은 제가 초등학교 때 생각했던 것이지만, 소설의 구체적인 스토리와 세계관은 고등학교 때 나왔으니 10년이군요.
하지만 저도 옥천사님처럼 군대에서 글에 대해 고뇌하고, 실제로도 글을 많이 썼습니다. 그때 쓴 600페이지의 글이 결국 현재 제가 글을 쓰는 원동력이 되고 있죠.
옥천사님도 정말 귀중한 경험을 하셨군요 :)
한 십이년째...아니슬슬 십삼년째 썻다말았다...
스토리라인잡아놓고 프롤로그랑 마지막장면에 에필로그 까지만 그려놓고
썻다 중단했다 반복하며 쓸 때마다 부족함에 살며시 필을 내려놓는 글 이라면 있습니다...
문제는...
그 글이 총 4개의 시리즈를 대표하는 작품이면서 고작 네게중 한 시리즈 라는것이죠...
다른 시리즈들도 써야하는데...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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