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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리메이크 하고나면 독자들이 예전보다 많이 줄어든 경향이 있죠; 물론 리메이크 해서 글이 더 재밌어지면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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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작품이면 일단 완결해야한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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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고쳐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금 그 상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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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 한것치고 재밌어진 글은 거의 없었네요. 그만큼 정성을 들이고(스토리를 바꿔봤자 흥미유발내지 흥미감소밖에 되지 않겠지요) 고친다면 또 모르겠지만 그런 글은 진짜 보기 드물어요. 제 경험상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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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삭제하고 과감하게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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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흠, 20만자라면 상당한 분량이네요. 퇴고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생각하는데 20만자까지나 쓰고 퇴고를 하는 건 꽤 괴로울것 같아요. 제 자신의 경우에 플롯을 세우고 초고를 간단히 쓴 다음에 부풀리거나 가지치기하는 편이라 언뜻 상상이 안 가네요. 보통의 경우에는 어느정도 줄기나 맥락을 따라 쓰셨다면 완결보는 것에 한 표를 던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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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중인건 그냥 쓴다, 연재 전인건 뒤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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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좀 뒤집는 스타일이었는데 어느 분이 그러시더라구요.
문제 풀면서 처음 쓴 답이 맞는데 자꾸 생각해서 고치면 틀린다고....
처음 그 느낌이나 감정이 시간이 지나고 나면 오글거릴수는 있어도 될 수 있으면 오타작업이나 자잘한 수정 말고는 손 대지 않을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냥 완결에 한 표 던져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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