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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여성이 차별 받는 부분도 있지만 남성이 차별받는 부분도 있는데.. 아니 여성의 권리를 신장하지 말자는 말이아니고 왜 남성의 권리를 낮출려고 하는건지.. 그게 이해가 안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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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심하신 것 아닌가요? 히나님 말씀은 일반여성들이 그러한 생각을 한 것을 전제로 말한 것이 불편하다는 의견 같으신데 진찰주님은 정확히 밑에 글에 대해 반박하는 형식으로 글을 올린 것으로 일반여성들의 생각을 그런식으로 생각하신 것 같진 않으신데요. 찾아보니 배금주의님께서 성폭행의 피해자는 여성뿐이다라는 댓글을 올리시고 그에대해 반박하신 듯 합니다. 그리고 일베랑 다를바가 없다뇨. 진찰주님은 올리신 글의 요지는 남자도 성희롱 당하고 성폭행 당한다는 글일 뿐인데, 한국의 모든여자를 김치녀라고 비하하는 일베이용자와 비교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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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생각을 여쭤보고자 제 생각을 먼저 밝힌 것입니다.
제가 그렇게 느껴서 혹시나 해서 속상한 마음에 댓글을 달았다고도 말했습니다.
전혀 그런 의도가 아니셨고 그렇다면 사과드릴려고 댓글 말미에도 말했고요.

조은정령님께서 제가 일간베스트사용자들과 비교했다는 것에 대해
매우 불유쾌하시고 계신 것 같은데, 제가 느낀 바는 그것과 대동소이 하다는 것이었으니
예를 든 것이죠.

일단 조은정령님께서 더 흥분하신 것 같으신데요.
제 댓글에 분노하신 것 같아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죄송해요.
그렇지만 전 진찰주님께 여쭤본 내용이지, 조은정령님을 분노케 하고자 적은 글은 아닙니다.
조금만 진정하고 천천히 생각을 다시 해봐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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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생각해보니 제가 글 작성자도 아닌데 오버한 꼴이네요;; 요새들어 남성의 약자적입장을 말하면 일베충이냐라는 대응을 하도 많이 봐서 흥분한 듯하네요.(이 글이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히나님께서 느끼신 것처럼 저도 오해해서 느낀 것이에요.) 괜히 분란일으킬까 이만 사과드리고 돌아가겠습니다. 죄송하고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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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주셨네요. 가입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답장이 안되네요;; 그래도 쪽지 주셨는데 무시하는 건 도리가 아닌 듯해 여기에 글남깁니다. 저도 죄송하고 좋은 금요일 오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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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하신건 이해하지만 히나님의 해석도 조금은 과대해석이라고 보여져요 엔띠님의 말씀은 그런 경우도 있다는 예시로 해석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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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환경이 나아지면 이 일로 싸우는 에너지가 다른 일로 옮겨가서 더 나은 것을 바라 볼수 있는 믿받침이 되지않을까요? 주기적으로 일어나는 말싸움중 하나가 이런 성차별적인 요소입니다. idiots님 말씀대로 이걸 해결한다 하더라도 또 다른 문제에 부디치지만 반대로 생각해서 그걸 또다시 해결하면 점차 점차 나은 사회를 꿈꾸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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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남자가 더 고통이 심하겠죠.(배금주의님 말씀대로라면요)
여자는 수치심이나 고통은 있을지언정 법제적으로는 구제할 수 있는 길이라도(좀 황당하게 되어있기는 하지만 아무튼 법적으로는) 열려있지만 남자의 경우는 그런 일을 당했다고 해도 신고도 불가능하고 혹 신고를 한다고 하더라도 너도 좋았으면서 왜그러냐고 비웃음 당할 뿐더러 남자가 당하는 것은 너가 멍청해서 당한거라고 비웃음당하죠. 이렇게 보면 오히려 당하고 신고조차 못하고 신고해도 바보 취급 당하는 것이 더 고통스럽지 않겠습니까?
뭐 남자는 여자보다 강해서 그런 고통을 더 잘견디다는 건가요? 아님 여자는 연약해서 더 못견딘다는건가요? 어차피 그런 피해를 입으면 고통은 동등한 겁니다. 다르다고 보는게 오히려 더 웃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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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의 성격마다 다르겠죠. 남성중에는 성희롱에 수치심이나 고통을 받지 않는 사람이 많다는 것뿐이지 더하다 적다로 뭐라고 하긴 그래요. 두개의 성을 가져본 사람은 몇명 없으니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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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성 피해자의 수치심과 고통을 쉽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고통은 내가 이해할 수 있는 범주를 넘어선 것이겠죠. 근데 배금주의님은 어찌 알아서 남성 피해자는 여자보다 더 고통이 덜하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군요.
제가 주장하는 바는 여성의 고통은 제가 상상하는 것보다 심하다. 그러나 남성 피해자의 고통도 우리가 당하는게 아닌 이상 우리의 상상보다 심각하다고 여겨집니다. 결국 그들의 고통의 정도는 당하지 않았거나 그것을 이해할 수 없는 입장에 있는 우리로서는 누가 더 심하다고 파악하기 어렵다는 거지요. 그런 면에서 그들의 고통은 마찬가지로 비슷하다고 보는겁니다. 애초에 남자든 여자든 고통이 있으면 같이 고통이 있는거지 더하고 덜하고가 남녀에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개개인의 차이라면 모를까요.
제가 배금주의님을 폭행해서 고통을 겪었다고 해보죠. 그리고 마찬가지로 다른 여성분도 폭행했다고 해봅시다. 그러면 배금주의님은 남자라서 안아프고 여성분은 여자라서 아픈가요? 어차피 아픈 것은 똑같습니다. 물론 배금주의님은 근육빵빵한 인간이라 맞아도 덜 아플 수 있겠지만 그건 남녀의 차이가 아니라 개개인의 차이가 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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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은 모르겠지만 강조해서 해석하자면 내가 더 아프니깐 덜 아픈 너는 참으라는 말인가요?
같은 피해자이지 그걸 여성이니 남성이니 따지는게 이상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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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 이상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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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아녀자였나? 부녀자였나? 에서 사람으로 바뀌었습니다. 즉 남자도 법적으로 신고가능 다상이 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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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수를 따지면 압도적으로 여성분들이 성추행 성희롱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거 안 겪어 보면 모릅니다.
그냥 어떤 느낌인지 비교를 해 드리자면......

멀쩡하게 정담하고 있는 사람에게 느닫없이 " 너 일베충이지?" 이런 질문보다 더한 충격을 줍니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난데 없이 싸다구를 날리는 행위보다 더한것이 .. 성추행 성희롱입니다.

그거 육체적인 충격도 있지만 정신적인 충격을 말로 다 설명 못합니다.
제가 알던 여동생도 그런 성희롱과 성추행에 따른 충격으로 사회생활 접고 방에서 콕 박혀서 몇년을 고생했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안됩니다...(얼라 맨잎님 글에 공감을 표하다가 엉뚱한 이야기 까지 썼습니다.) 맨닢님 꾸벅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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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아쉬운 말씀이네요 가끔 이야기를 들어보면 여자가 윗사람일때 말로한 농담에 수치를 느끼는 분들도 많습니다. 성추행 방지 프로그램이나 관련 대책을 생각해지 계속해서 남자 여자를 따질 필요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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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율로 따지면 여자가 더 많이 당하겠죠. 그렇다고 해서 남자들이 당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 당한 남자의 고통이 여성분들에 비해서 적다고 할 수 있나요?
적어도 그런 사람들이 있고 남녀평등을 원한다면 같은 조건으로 구제 받거나 처벌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해야 정상적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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