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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3

  • 작성자
    Lv.42 경명
    작성일
    13.06.20 01:03
    No. 1

    저도 오래전부터 생각해오던 것 들인데 공감가는 내용들이 많네요. 특히나 프로그램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게임을 바라보고 있자면 게임은 영화를 잡아먹고 음악을 잡아먹고 문학을 잡아먹고 이제 플레이를 추가해서 새로운 예술의 장르로서 선보이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마치 이야기를 문학이라 하고 시작을 잡는다면 만화는 문학을 잡아먹고 그림을 추가했고 영화는 그런 만화를 잡아먹고 음악과 영상을 추가했듯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올드뉴비
    작성일
    13.06.20 01:25
    No. 2

    음, 저는 반대로 경명님의 생각의 흐름과 반대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게임이 영화를 잡아먹고, 음악을 잡아먹고, 문학을 잡아먹은게 아니라 문학에서 음악과 영상이 합쳐져 영화가 나왔고 그것을 주인공을 통한 간접적인 경험이란 행위가 합쳐져 게임이란 장르가 탄생했다고 생각해요. 애초에 게임이 역할놀이인 TRPG에서 시작하여 컴퓨터란 매체로 대중화가 된 것을 생각해보면 게임이야말로 생산자가 소비자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이 시대의 가장 발전된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은 상업쪽에 치우쳐져 있지만... 프로그래밍 언어가 컴퓨터간의 언어일뿐이 아니라 인간들 상호간 언어와 같이 좀 더 대중화된다면 보다 예술적인 시도도 가능할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진찰주
    작성일
    13.06.20 15:21
    No. 3

    올드뉴비말님 말처럼 상업쪽에 치우쳐 있다 라는 부분은 게임의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만. 시대자체가 그런 상업적인 것을 요구하는 시대니까요. 영화도 만화도 소설도 그림도 다 상업적이 되어버린 현실인데요 뭘..돈의 포르노그래피라지 않습니까. 모든 것이 돈이라는 가치로 일원화 되어버린 시대에 사는 이상 상업적인 부분인 없는 것은 없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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