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음, 저는 반대로 경명님의 생각의 흐름과 반대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게임이 영화를 잡아먹고, 음악을 잡아먹고, 문학을 잡아먹은게 아니라 문학에서 음악과 영상이 합쳐져 영화가 나왔고 그것을 주인공을 통한 간접적인 경험이란 행위가 합쳐져 게임이란 장르가 탄생했다고 생각해요. 애초에 게임이 역할놀이인 TRPG에서 시작하여 컴퓨터란 매체로 대중화가 된 것을 생각해보면 게임이야말로 생산자가 소비자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이 시대의 가장 발전된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은 상업쪽에 치우쳐져 있지만... 프로그래밍 언어가 컴퓨터간의 언어일뿐이 아니라 인간들 상호간 언어와 같이 좀 더 대중화된다면 보다 예술적인 시도도 가능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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