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여 중고생들을 타겟으로 만든 영화이지요..
개봉일...'여중고생'들이 떼로 몰려와서 마지막 상영시간까지 만석이었지요..-ㅅ-;;;;
주말 아침 조조부터 여중고생들이.....
아마 400만의 70%는 여중고생들일 겁니다. -ㅅ-;
나름 김수현의 티켓 파워라면 파워겠습니만...내용없이 그저 배우 얼굴 파먹는 영화의 전형이라...거기에 배급사의 횡포도 한 몫한 터라 좋아 보이지는 않더군요.
간첩 미화하려는 쓰레기 영화라는 말에는 잘 공감을 못하겠지만 나머지는 동의합니다. 제 생각에는 이번에도 역시나 웹툰을 망친 영화인 것 같더군요. 영화가 웹툰 이상인 것은 단 한 번도 못 봤고 그나마 잘 된게 '그대를 사랑합니다'정도인 것 같아서 아쉽네요. 역시 웹툰은 드라마나 애니로...
제가 개봉 초기에 보았는데 ㅋㅋㅋ 정말 여학생들 비명 답이 없어요..
즐겨찾는 카페에 "내일 은위 보러 갈 거에요!" 가 하도 떠서 궁금해서 봤는데 ㅋㅋ
남자배우가 새끈하긴 하지만 *-_-* 이야기 자체가 몰입이 안 되어요. 다른 영화들은 상영횟수도 2~4회가 전부인데 얘만 1~2시간 간격으로 있으니, 시간대가 어정쩡한 사람들이 많이 봤겠죠. 진짜 배급사 빨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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