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심리학 실험중에서 이런게 있었습니다
일반인 100명에세 실험을 시켰습니다
일종의 상황극이었는데 50명에게는 교도관, 나머지 반에게는 죄수의 역활을 부여했습니다
물론 그들도 이것이 연극이라는 것을 알고있었죠
하지만 일단 그 상황에 길들여지자 그들은 진짜 교도관처럼 행동했습니다
죄수역활을 하던 일반인에게 각종 고문은 물론 똥을 퍼먹이기 까지 했습니다
실험인데도 불구하고요
근대 놀라운 것은 죄수 역활을 하던 일반인들도 점차 거기에 길들여져 갔다고 합니다
나중에는 옷늘 벗으라는 요구에도 반항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사람은 환경에 따라 역항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입증하는 실험이었죠
그런데 제정신 차리지도 못한 가해학생에게 교도관 역활을 시키겠다고요?
미쳤군요
저도 아는 이런 지식을 학교에서조차 모르고 이런 짓을 시행한다니...
세상이 미쳐가고있어요
아이를 아이로 보지 못하는 게 문제 같아요. 아무리 의젓해도 아이는 아이. 어른이 잘 지도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도 어릴 때 몸은 작지만 정신적으로는 다 컸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부끄러울 만큼 철없는 짓을 많이 했습니다. 당시엔 절대 몰랐죠. 제가 어린애인지. 어린아이 스스로는 자신의 행동을 평가하고 조절하기 힘든 게 사실입니다. 요즘 아이들이 조숙해 보인다고 해서 어른인 건 아닌데, 어른들은 아이를 다 컸다고 생각해요. 방치가 아이들의 방종을 낳았어요. 사랑으로 관찰하고 돌보되 잘못하면 따끔하게 혼을 내야 합니다. 그걸 안 하고 잘못하는 것도 잘한다 혹은 뭐든 멋대로 해라는 식으로 키워서 애들이 막 나가면 아이들만 탓하고... 용인하기 어려운 죄를 저지를 만큼 방관한 잘못을 알고 있기에 엄벌도 못 주는 거죠. 미성년자를 어떻게 어른처럼 벌하냐고.... 그럼 모자란 인간을 왜 방치했냐고. 모자란 걸 인정하고 케어했어야 했는데.... 학생인권존중? 좋죠. 하지만 통제와 책임 없는 자유는 어른도 못 누리는 것임을 왜 가르쳐주지 않았는지. 폭력학생에게 자신의 과오에 대한 적절한 처벌조차 내리지 못하는 판국에 단속권이라는 권력까지 주겠다? 어불성설이에요. 채찍은 못 쓰면서 당근만 주면 살만 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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