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아프리카 TV랑 비교하는건 무리수 같은데요. 거기는 광고수주 엄청 많이 받죠. 조아라는 꼴랑 웹게임같은거나 광고 좀 받고. 방들어갈때마다 수십초씩 광고 2개 보게하는 아프리카tv랑 배너같은거나 걸어놓는 조아라랑 광고비 차이도 엄청날건 당연한거죠. 비교할려면 같은 유료연재 사이트랑 비교해야죠.
북큐브도 알음알음 떠도는 말이 유료연재 운영비가 30%나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거긴 남은 70% 작가에게 모두 준다고 하고있죠. 그러면 연재에서 북큐브가 수익을 얻는건 없다고 본인들스스로가 말하고 있는겁니다. 북큐브야 이북 파는게 주력사업이니까 유료연재하는걸 사람들 끌어모으기용으로 쓸수있지만 조아라는 아니죠.
운영비가 북큐브랑 동일하게 30%라 치고, 남은 70%를 작가랑 조아라가 반반씩 먹는다는건데, 이게 그렇게 악덕기업인지.. 물론 다른 운영상의 불투명함이나 다른 멍청한 부분은 저도 공감합니다만, 맨날 나오는 저 분배비율 얘기는 왜 계속 나오는지 이해가 잘 안되요. 출판하는 작가들은 책팔아서 출판사가 버는 순수익의 몇%를 받죠? 30% 받나요?
조아라 분배에 대해서 얘기할려면 사과박스, 북큐브, 출판사 출판 등에서 작가가 순수익으로 얼마를 배당받는지에 대한 정보정도는 필요한것같습니다
다른 것을 보지 않고 그저... 35% 라는 수치만 보고 조아라를 욕하는 것이죠.
북큐브가 다른 수익창구를 통해 연재로 인한 수익을 거의 포기하는 것은 생각하지도 않고
그곳은 70%를 주는데 왜 조아라는 35%정도만 주냐라는 것에 주목하는 겁니다.
그저 운영비만 떼고 조아라는 어떤 이득도 보지말라는 것이죠.
실제로 운영비를 제외한 70%에서 5:5 를 나눈다는 정도면 무리가 없어보이거든요.
그 액수가 작가들이 여럿 경쟁하고 순위가 높으면 높을 수록 배정받는 돈이 높으니 상대적 박탈감때문에 그러는 것인지...
아프리카는 공짜로 볼려면 광고를 봐야 되지만 한달 3,900원 퀵뷰를 사면 광고 없이 볼수 있습니다. 노블레스도 당연히 결제를 해야 볼수 있으니 해당 사항이 없고요.
광고 수익 적은건 맞지만 그건 조아라가 해결해야 될 문제지 독자가 걱정해줄 문제는 아닙니다. 조아라의 광고 배너창을 보면 많은 페이지뷰를 기록하면서도 광고 수익이 왜 적은지 뻔히 보이죠.
쓰다보니 퀵뷰는 아프리카가 순수 먹는군요. 수익모델의 다각화로 조아라와 수평 비교할건 아니네요.
파이가 커지면 운영비는 줄어들게 마련이죠. 북큐브보다 적을게 분명하죠. 그리고 수익을 반씩 나눈다? 글쎄요. 파이가 작을땐 모르겠지만 파이가 커지면 그에따른 분배가 필요하죠. 조아라가 비율을 줄여도 수익은 커지는거죠. 하지만 그러지 않고 있기에 후발주자들의 공격을 받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종이책은 투자비용이 있죠. 인터넷 연재처럼 무제한 복제가 아니라 돈을 들여서 찍어야 되고 그게 다 팔릴지도 장담할수 없죠.
일단 대표적인게 광고라서 광고얘길 한거지만, 일단 아프리카랑 조아라는 종목도 다르고, 인터넷에서 위상차이도 다윗과 골리앗 수준이죠. 거기는 스포츠같은 방송 중계권받아서 방송하고 아마추어 방송국에서 방송할 자리도 마련해주는등..여튼 조아라랑 비교하긴 무리수가 많죠. 별풍으로만 먹고사는기업도 아니고.
파이가 커지면 운영비가 줄어드는건 맞지만, 그런데 그 30%운영비 이하로 내린 곳은 아무도 없죠. 딱히 조아라만 욕할게 아니라는겁니다. 북큐브, 조아라, 사과박스,각종출판사 모두가 악덕기업이라고 하면 몰라도요. 밑에 종이책 투자비용, 재고위험 그런건 원래 운영비에 다 들어가는거고요. 제가 말한건 순수익이니까요. 그런 위험들 다 고려해서 출판사 순수익을 조아라보다 딱히 비율을 많이 주진 않거든요 .
일단 파이가 커진대로 조아라도 분배를 하긴했죠. 작가 연봉제라고. 뭐 몇명안되는거같아서 솔직히 별로긴 하지만, 덕분에 같은꿈 작가도 연재주기도 느려지고 해도 고정수입원도 얻고 이건 긍정적인것 같습니다만. 여하튼 조아라가 하는짓이 좀 꼴통스럽긴 해도 아직은 타 기업들보다 못한것도 없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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