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개연성과 정당성이 있긴 합니다. 실제 역사를 보면 메메드 2세는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한 후 세르비아, 모레아, 왈라키아, 보스니아를 차례대로 공격해 무찔렀습니다. 그런대 여기서는 대한제국과의 교역으로 강한 세력을 키운 백양조 때문에 동방에 군대의 발이 묶여서 콘스탄티노플을 시작점으로 진행 됬어야 했던 서부정벌을 치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부상을 입어 결국 죽기까지 해서 서부정벌을 제대로 못 진행했으니 나름 개연성과 정당성이 있다 볼 수 있겠지요.
실제 역사에서는 헝가리가 오스만에게 실질적으로 정복되고 명분적인 왕위가 오스트리아 대공국에게 넘어가며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명분적인 근본이 닦아졌었는대 여기서는 오스만이 실제 역사보다는 약하게 흘러가고 헝가리 왕국은 중부유럽의 터줏대감으로 강성해지니 헝가리를 얻지 못하게 될 오스트리아 또한 실제 역사보다는 약하게 흘러갈텐데 그렇다면 역사가 어떻게 될지 큰 호기심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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