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작가가 자기가 쓰는게 게임이라는 걸 알아야죠.
기본적으로 게임은 하다 열받으면 그냥 끊을수 있습니다.
게임하다가 부모님에게 끌려갈수도 있고 기습 당해 죽어 로그인이 안된다면 담배 피면서 길드 원에게 전화를 걸던가 쪽지를 보낼수 있겠죠.
잠도 자야 되고 밥도 먹어야 합니다.
솔직히 제대로 된 게임 소설중 뜬 작품은 못 보았습니다.
히트치지 못한 작품중에는 오히려 보이더군요.
한때 게임소설만 주구장창 빌렸던 때가 있었습니다.
다른 장르소설과는 달리 스테이터스 창이 있고 스킬 사용하는 맛도 나서 좋았죠.
한 마디로 등장인물의 힘과 한계를 단박에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점점 갈수록 여자가 봐도 쟤 뭥미하며 10분 정도 까다가 버릴 여성 유저에게 칠렐레 팔렐레 하는 주인공도 짜증나고, 다른 장르에 비해 유딩이 쓴 것 같은 문체 때문에 점차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어라, 오크네.' ' 10코인 주웠다!' 같은 대화는 재미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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