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시비조로 말씀을 하신 건 이렇다할 말이 없는데,
이런 사태가 발생한 점은 고위 공무원 측의 청렴도에만 결부시킬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 자체의 시민의식도 영향이 크기 때문입니다.
제 글을 한 번 다시 봐주셨으면 합니다.
'우리나라가 다 그렇죠'라는 건, 늘 부정적으로만 시국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며,
한편으로는 책임을 전가하는 말이기도 하며, 해결할 의지가 없어보이는 말입니다.
적법한 절차에 의해, 민중에게 큰 피해를 주지 않는 한도 내에 사회 속의 병폐를 해소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야 하는데, '우리나라가 늘 그렇지'라는 식의 발언은 그런 의식 자체가 없다는 겁니다.
예전에도 얘기한 사건이지만... 총체적으로 엉망입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325175213543
지난해 9월 검찰은 고리원자력발전소의 재난안전팀 직원들이 마약을 투약한 것을 적발했다. 심지어 이 직원들은 발전소 안에서도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감지한 한수원은 재빨리 같은달 27일 즉각 해당 직원을 해고하고 이들에 대한 지휘관리 책임을 물어 간부들까지 직위해제 조치를 내렸다. 직위해제된 간부들은 이아무개 본부장을 비롯한 경영지원처장, 재난안전팀장, 재난안전차장 등 4명이었다.
....
이같은 조치를 단행하며 한수원은 대국민사과와 함께 간부들에 대한 징계가 강도 높은 조치였음을 부각시켰다. 하지만 사과와 특단의 조치를 약속한 3개월여 뒤인 올 1월 2일 정직이 됐던 간부들은 모두 별무리 없이 복직했다.
복직 후 이들은 예전처럼 업무를 보고 있으며 경영지원처장은 C발전소 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수원 측은 "3개월 정도면 본인들이 자숙했고 새해 들어 다시 출발한다는 마음으로 복직을 시킨 것"이라고 이들에 대한 복직의 이유를 설명했다.
제 글을 비약해서 받아들이셨나보네요 기자라는것은 언론이라는 큰틀,조직에 속해있고 큰 영향력을 행사할수있습니다. 또한 사람에 따라 다르겠으나 기본적으로 기자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전파시켜주는 존재이고요 하지마 지금 이 글은 이미 퍼져있는 기사를 가지고 이야기한것이니 별의미가 없지요. 혹시 기자들도 모르는 정보를 퍼트린다면 그것은 큰 활동이라고 할수있겠지요 그리고 너무 억지스런 예를 드셨는데 다들 이런 불의를 보고서 판검사를 할려고 한다면 그것 또한 좋은 현상이겠지요. 그리고 판,검사를 공부하던중 한계를 느껴서 대다수의사람들은 자연스레 그만두고 다른일을 할거에요. 그러나 진짜 이런 불의를 고치고자하는 사람들은 계속 도전해서 결국 정의로운 판,검사가 1,2명씩이라도 탄생하겠죠. 이렇게 조금씩 바뀌다 보면 많은 부분이 바뀌겠죠
그러면 뉴스띄워주는 포털이나 그런것도 다 같이 까야죠. 정보를 새로 생산하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더 많은 사람이 사실을 볼 수 있게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판검사만이 세상을 정의롭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 모두가 세상을 만들어 가는게 아닐까요? 박원순시장님이 댓글하나 다는 것도 중요한 사회참여라고 했는데 맞는 말이라고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대를 가지면 사회는 바뀌니까요. 판검사 한두명의 영웅만이 세상을 바꾸는게 아닙니다. 물론 너부리님의 자극적인 제목이나 어조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만, 사회의 중요사안을 널리 알리는게 왜 쓸데 없는 짓일까요? 뒤의 억지스러운 예라는건 그냥 웃자고 농담한건데 농담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으셨나봅니다. 왜 그 있잖아요. 강호의 도의가 무너지고 드립..
Comment '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