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헐...김소월 주시경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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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전통이 있는 곳이라 더 안타깝네요. 뭐, 국사과목이 선택과목인 현실이니...ㅠㅠ
역사랑 전통이있는 과는 어떻게든 남겨주고 대우해주고 그래야될건데 이건 없애려고만 드니
헉.
윗분들은 학교를 돈버는 회사로 생각하시나 보군요.
국문과 졸업생으로... 그저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나라의 정신(역사)이건 말과 글이건 먹고 사는데에 별 도움이 안 된다 싶으면 헌신짝처럼 버리는 세상입니다. 그러면서 교육이니 뭐니 하겠죠. 더 큰 문제는 권력자들, 정부가 이런 현실을 방조한다는 슬픈 진실...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newsview?newsid=20130510063906834 정부의 방조가 아니라 일조네요... 취업률로 평가해서 수치가 낮으면 재정지원을 제한하는 식이라서, 저 배재대도 2011년에 지원제한에 걸렸다고 하네요. 그래서 학교측에서 취업률에 도움안되는 학과를 통폐합하려는 거고요. 참... 수능에 도움안되는 국사를 내버리려 하는것과 똑같은 상황임..
우리나라는 모든것이 사업논리로 돌아가니까요...
음... 대학교가 돈버는 회사가 된건 딱히 언제부터라고 말하기 힘들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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