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당연히 까야겠지만 전 여자도 잘못 있다고 봅니다. 방송을 보니까 여자도 이혼을 바라긴 하던데. 어떻게든 이혼할 방법을 찾아다녀야죠. 협의가 안 되면 재판을 걸어서라도 하던가. 분명히 제가 알기론 부양의 의무를 지키지 않는다면 이혼 사유가 된다고 알거든요.
여태까지 자식에게 먹을 것 사준 적 한 번도 없고 자식이 큰 맘 먹고 치킨 사달라니까 "대가리에 총 맞았냐" 따위의 소리를 하는 남편이 있어봐야 자식 교육에도 전혀 도움 안 되는데. 어떻게해서든지 이혼을 해야죠.
저는 그냥 참고 살았다고 해서 피해자한테 너도 잘못이라고 하고 싶진 않네요. 나쁜 건 아무리 봐도 저 남편 같은 위인입니다. 참아주고 배려하고 이해해주려고 노력하는 사람을 끝내 바보로 만드는 저런 나쁜 놈..... 과연 이혼한다고 해서 위자료라도 제대로 줄지 의문이네요. 술 처먹고 찾아와서 난동이나 부리지 않을까 무섭기도 합니다. 적반하장 하는 놈들도 워낙에 많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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