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이전 짬밥없을때 짬 치웠습니다만 우리 부대의 경우 일요일빼고 매일이 군대리아라 남는 패티를 찾아오는 개들 주고 했죠. 그런데 공통적으로 한장도 아니고 반장 정도 먹다가 그냥 가거나 몸 안 좋은 개들은 안먹고 그냥 가더군요. 그걸 보며 과연 나는 뭘 먹고 살았나 싶더군요. 특히 말년에 패티에서 살점 달린 머리카락 나오는거 보고 정이 떨어지더군요. 그나마 요즘은 소스도 주고 무슨 콜라도 주는 모양인데 우리때는 감자칩인지 튀김인지도 애매한거 약간에 양배추 약간에 마요네즈 살짝 버무려진거에다 고구마가 주성분인 이상한 쨈을 먹었습니다. 밥 정도는 참 제대로 먹여줬으면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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