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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도 그런지 한 1~2년 됬는데 요즘은 잠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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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우는 게 당연하다면 당연한 거지만, 사실 심하면 친부모도 신경쇠약까지 가는데, 남이야 더 말할 것 도 없죠.
이사가길 바라면서 적당히 포기해야죠.
한동안 굉장히 낡은 복도식 아파트에 살았는데, 윗집에서 애들이 날뛰고, 옆집에선 羊아치가 자취하는지 친구들 들락거리면서 복도에서 떠들고 방에서 쿵쾅거리고...
이사가야지 생각했는데, 양쪽이 한꺼번에 이사가버리니까 세상이 아름다워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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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복도 끝 쪽에 개 키우는 집 있었는데
개는 짖고, 개주인은 짖지마라고 소리치고 ㅋㅋㅋ

가끔 생각하면 우리나라 총기 소유 금지 엄격한 것은 천만다행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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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통령의 마수(魔手)가 필요하겠네요.
아니면 맛있는 음식 나눠주면서 간접적이지만 효과적인 방법(압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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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애도 웁니다. 그리고 단독이라 다행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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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아파트는 그나마 괜찮은데 발라같은데는 정말 심각한 문제라고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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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애 우는 소리 좀 안 나게 해라!

...

아마 아실 분은 아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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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위에서 노래부르는 소년,소녀들이 훨씬 낳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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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층분들이 나쁜게 아니라 집을 그지같이 지은 건설업자가 나쁜 놈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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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건설업자들은 빌라 지을 때 남겨먹는게 너무 많아서 층간 소음이 심한거라네요. 외국은 최근에 지어지는 빌딩은 검사가 엄격해서 층간 소음이나 재료 비율이 이상하면 건설회사가 다 물어야 하는 구조인데(그래서 매우 조심한다죠.) 우리는 건설회사는 짓고 나면 땡이라... 하긴 그동안 건설회사로 나라가 먹고 살아서인지 건설회사 리베이트가 심하기는 하더군요.
외국에서 칭찬받는 우리나라 건설의 구조는 외국에서는 제대로 하기. 그러나 국내에서 남겨먹기.(체면차리는 문화가 이런곳에서도 발견되다니 참 어처구니 없을 지경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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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층분에게 이러이러해서 바닥에 패드같은걸 깔아주는것이 애들도 안전하고 소음도 적게나지 않을까요. 하고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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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강경하게 나가시는게... 그러다가 애들 다 키울때까지 고통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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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울음 소리는 답이 없죠.. 참는수밖에. 뛰거나 물건 던지는건 어떻게 머라 할수 있어도. 우는거까지 머라 못하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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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애 우는 소리엔 정말 답이 없어요. 갓난애는 더 그렇죠. 말도 안 통하는 애기한테 뭔 말을 하겠어요. 그저 눈물만 삼킬 뿐이죠. 솜으로라도 귀 틀어막고 견딜 수 밖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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