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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2

  • 작성자
    Lv.97 윤필담
    작성일
    13.03.27 23:49
    No. 1

    편집자가 해야 될 일중에 하나가 오탈자 교정인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13.03.27 23:52
    No. 2

    엄밀히 말해서, 출판사의 영역은 형식교정이죠.

    출판사는 내용교정에 관여해서는 안 됩니다. 점검을 해서 작가에게 문의할 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에크낫
    작성일
    13.03.28 00:08
    No. 3

    출판사 편집의 교열 과정에서 오탈자 교정도 포함이 되긴 합니다. 오타 수정을 내용 교정에 관여한다고 하긴 힘드니까요. 다만 일차적으로 작가의 책임이라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작가도 사람이니 오타율 0%를 달성하긴 힘들고, 그것을 편집자의 손을 한 번 거쳐서 독자에게 갈 때는 오타율 0%를 만드는 것이 제대로 된 창작과 편집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가리온[]
    작성일
    13.03.28 00:14
    No. 4

    원칙은 그렇긴하죠. 그런데... 현실은 시궁창.
    작가가 작가다운 대우를 받는다면 또 다르겠지만, 말입니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EHRGEIZ
    작성일
    13.03.28 00:30
    No. 5

    솔직히 '작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으면서 오탈자가 난무한다면 창피한거 아닐까요?
    직업이 글을 쓰는 사람인데 글도 제대로 모른다는 이야기 아닙니까. 창피한 일에서 창피함을 느끼지 못한다는건 '작가'라는 이름을 갖기에 한참이나 함량이 모자라다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물론 사람이다보니 책 한권에 몇 개의 오탈자는 나올 수 있습니다만, 사실 그것도 당연히 창피하게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오탈자가 편집자의 일이고 작가의 잘못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보면 도무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하저도
    작성일
    13.03.28 00:40
    No. 6

    출판을 한적 있는 작가님들은 오탈자 별로 없어요. 그런분들이 명색이 작가. 인거고.. 오탈자 난무하는건 작가지망생 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3.28 00:48
    No. 7

    작가는 글을 가지고 작품을 만들어내는데 단어, 문법 사용이 자유롭지 못하다면
    박자나 선율 , 가창력, 기교등 전혀 못하는 사람이 가수라고 앨범 찍어내는것과 다를게 없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개더라이트
    작성일
    13.03.28 00:55
    No. 8

    애초에 오탈자가 많은 사람이 필력도 좋을수 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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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시디
    작성일
    13.03.28 01:33
    No. 9

    그래도 몇몇 출판사에서 나오는 작품보면 작가도 작가 나름이지만 편집자가 작가 글 한번이라도 읽기는 읽나 이런생각이 자주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말리브해적
    작성일
    13.03.28 02:36
    No. 10

    뭐 작가의 1차 책임이라는데에는 동의합니다. 그러나 작가가 오,탈자 못잡았다고 창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는 사상과 내용을 말하는 것이고 부족한 부분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됩니다. 그게 출판사가 해야할 일입니다.

    오늘 날의 출판사는 작가와 계약을 할 때 마케팅까지 염두에 둡니다. 기획, 집필, 교정, 광고, 팬사인회 등등. 심지어 내용까지 정해서 의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출판사가 작가에게 원하는 것은 훌륭한 내용입니다.

    이게 장르소설에 와서 출판사가 열악하니 작가에게 떠 넘기는 것입니다. 되지도 않는 내용을 출판하다보니 대여점에서 반품들어오고, 그러다보니 출판사는 더 열악해지고 이게 반복이 되었죠.

    출판사 가보세요. 내용만 좋으면 됩니다 하는데가 10개 중에 9개는 될 것입니다. 결국 읽을거리가 있고 감동이 되는 내용이 있는냐가 중요한 것이고 나머지는 상품을 만들어 파는 회사에서 해야 합니다.
    물론 오탈자 없고 문장이 매끄러우면 정말 좋죠. 그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 말은 무료로 보는 글에서 좀 과하다는 말이죠.

    그게 작가의 역량이라고 말씀하시면 그렇다고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러나 욕은 하지 말라는 거죠. 걍 보지 마시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한새로
    작성일
    13.03.28 08:52
    No. 11

    출판사에서 작업할 때 작가의 원고에 손대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물론 교정 작업을 통해 잘못된 것 같다고 '발견'은 해 주지만, 전적으로 수정은 작가의 몫입니다.

    기대하시는 것처럼 대충 원고 써서 출판사에 넘기면 뚝딱 고쳐 주는 일따위는 없습니다.

    고로 편집 상의 오/탈자를 제외한 내용 상의 오탈자는 전적으로 작가의 책임일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6 말리브해적
    작성일
    13.03.28 21:04
    No. 12

    교정원칙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 내용을 수정하거나 첨삭은 작가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오탈자는 출판사가 해야 하는 1차적인 일입니다.
    디자인 관련된 일을 할 때 출판사와도 거래를 한 적이 있습니다. 정상적인 출판사는 오탈자는 출판사의 당연한 일로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작가는 계약서에 사인을 하는 순간 배타적 저작권을 출판사에 넘기는 행위이기에 모든 상품에 대한 책임은 해당 출판사가 져야 합니다. 문제가 있는 글이면 출판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책을 내놓고 작가가 원고를 그렇게 줘서 어쩔 수 없다는 것은 코메디입니다. 그런 출판사는 망합니다.

    장르출판사가 교정을 잘 해주지 않으니 작가가 맞춤법을 잘 맞춰 써야 한다고 말씀 하시면 동의합니다. 하지만 맞춤법이 틀렸는데 그러고도 작가냐 하는 식은 사회적 통념에 맞지 않습니다. 작가가 맞춤법에 유의해야 할 의무는 있지만 그것 자체가 작가 본연의 일이 아닙니다.

    만약 해당 작가가 정말 심각하게 문제가 있다면 계약서를 작성할 때 교정비에 대해 언급할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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