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초딩학교 열 번 다녀도 한글을 다 떼기 힘들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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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번에 글쓰면서 뼈저리게 느꼇습니다. 오타가 문제가 아니라 한글실력이 문제라는 것을....
한국어는 어렵습니다. 특히 띄어쓰기가 골치 아픕니다. 1교, 2교, 3교를 각기 다른 편집자가 해도, 출판하고 나면 반드시 틀린 것이 튀어나옵니다. 연재사이트에서 출판된 책의 수준에 상응하는 교정 상태를 추구할 필요는 없지만, 양호한 수준의 교정 상태는 필요합니다. 작가의 원고에서 맞춤법과 띄어쓰기가 너무 많이 틀리면 사람들이 작가의 자질을 의심하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띄어쓰기가 어려운 이유는 아무래도 원래 없던 것을 받아들인 탓이 크겠죠;; 현대 한국어 자체가 초기 한글 표기의 '음 중심'에서 '어근 중심'으로 다시 개정된 것도 있고...
파이널판타지6인가가 대박이죠...
근데 그 띄어쓰기를 외국인 선교사가 처음으로 했다는것.
진짜 놀라운 것은 위 그림의 글자들을 실제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요? 최소한 개개의 발음을 따로 외울 필요는 없으니 문자 자체로는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뚫흙 뚫흙 뚜 따다다~
한글이 어려운 게 아니라 한국어가 어려운 거 아닐까요. 알파벳이 어려운 게 아니라 영어가 어렵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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