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무지개죠. 1992년 초등학교 입학 직전 본 뒤로 다시는 못 본 거 같습니다. 도시로 이사가버렸는지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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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제가 철원에서 군생활할때 초소 근무하면서 많이 잡아서 구경했죠. 엄청 신기해서 .. 손만 휘두르면 쉽게 잡아서 구경하곤 했어요. 지금도 가끔 생각이 납니다. 그립기도 하고..... 그때가 아마.. 한국에서 아시안게임을...
ㅎㅎㅎ 저는 몇 마리 안 날아다녀서 미안해서 구경만 했습니다. 나중에 사진으로 찾아보니 상상했던 모습과는 좀 다른... ^^ 일본에서는 니카타 반딧불 축제가 유명하다고 하네요. 국내에서는 무주에서 반딧불 축제가 있다고 합니다. 가면 얘들 좀 볼 수 있을까요.
집 뒤에 있던 하천에 큰 미루나무가 있어서 까치가 매년 집을 만들어 살곤 했습니다. 장마때 물에 잠기는 일이 몇 번 있던 뒤로 하천공사를 해버려서.. 그 미루나무도 잘리고 말았습니다. 그때가 막 알을 깐 시기라서.. 죽어버린 가여운 까치새끼들과.. 주위를 맴도는 까치부부가 참 안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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