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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도 달았지만 적십자사도 헌혈을 마냥 공짜로 받지는 않습니다. 매 헌혈시에 버려지는 일회용 기구들만 해도 한명당 얼마의 손해를 보고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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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가 손해를 보고 들어 간다뇨.. 우리 국내에서 독점을 타파 하고자 소형 혈액원이 생겼었습니다.
거기서 헌혈하면 몇만원 줬죠.. 그래도 이익이였습니다..
그러나 병원에서 적십자에서 받지 마라고 했다고 . 그 혈액원 혈액을 안받기 시작하면서 망했죠.
tv에서 직접 프로그램으로 제작해서 나온거니. 믿을수 있는 펙트 입니다.
혈액의 유통구조. 정말 웃기는.. 우리나라 거의 모든 병원이 혈액을 외상으로 받아가니.
적십자사에게 아무소리도 못하고 끌려 갈수 없는.. 거대 독과점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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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한 것은 마냥 "공짜로 피 뽑아 가는 것"이 아니란 겁니다. 분명 헌혈 할 때마다 소모품(헌혈 시 사용되는 채취 기구-바늘 등-는 생물학적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일회용입니다)이 나오고, 시설이나 장비의 유지비와 인건비도 듭니다(요즘 헌혈의 집은 정말 잘 되어 있죠). 거기다가 기념품도 있고요. 이러한 비용을 무시하고 "공짜로 가져가 팔아먹는다"는 것은 잘못된 거라는 거죠.

그리고 현금 제공은 '매혈' 행위로 현재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적십자에서도 기념품을 제공하는 것일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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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우리나라 혈액수가는 타국에 비해 상당히 낮게 책정되어 있고, 셸먼님 말씀과 같이 낮은 수가로 인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헌혈하면 몇만원 줬다...혈액의 매매가 금지된 것은 1999년이고, 현재 거래되는 혈액 가격으로 미루어 볼 때...맞는 이야기인지 언제적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현재 상황과는 동떨어진 이야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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