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암이 걸리는 건 확률이지만 걸린 사람에게는 100%입니다. 유용한 관련기사 발췌했습니다. 암은 무조건입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296&aid=0000014438
최근 중국 배우 쑹원페이가 27세의 젊은 나이에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하면서 ‘20대의 젊은 나이에도 자궁경부암으로 죽을 수 있다’ 는 사실이 새삼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쑹원페이는 자궁경부암 진단 후에도 촬영 일정 때문에 치료를 미루다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영국 맨체스터대학 연구진은 영국 20대 여성의 자궁경부암이 1992년에서 2006년 사이 43%나 급증, 20대 자궁경부암 환자가 10만명 당 5.5명에서 7.9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힌 바 있다. 20대 자궁경부암 환자는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증가 추세에 있다.
OECD 국가 중 자궁경부암 생존률이 가장 높은 우리나라도 5년 생존율 80.2%로 자궁경부암 환자 5명 중 1명꼴로 목숨을 잃고 있다. 주로 50세 전후에 발병하던 자궁경부암이 최근 들어 20~30대 연령에서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의 2010년도 국가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은 15~34세 연령대에서 갑상선, 유방암에 이어 3번째로 발생해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발생순위를 보였다. 그 다음으로 자궁경부암 발생 순위가 높은 35~64세 연령대에서 자궁경부암이 갑상선, 유방암, 위, 대장암에 이어 5번째 순서인 것과 대조적이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5&aid=0000323137
Q.현재 국내에서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접종 상황은?
-자궁경부암 질환에 대한 이해와 예방 필요성에 대한 홍보를 통해 조금씩 일반 여성들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은 접종률이 크게 높아지지 않았다. 정부가 재정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을 지원해주는 나라들에서 비해 접종 확산 속도가 느리다. 강남성모병원을 보면 소아과에서는 아직까지 미진하고 산부인과를 중심으로 접종이 일어나고 있다.
Q.국내 자궁경부암 질환 현황 및 유병률은?
-연간 3700여명이 자궁경부암으로 진단을 받는다. 조기검진을 통해 자궁경부암으로 발전되기 전에 조기 발견해 치료를 하는 덕분에 과거에 비해서는 발생률이 줄었지만 아직 선진국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이다. 현재 자궁경부암은 여성암 발생 순위 5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자궁경부암이 되기 전 단계인 상피내암까지 포함하면 여성암 중에서 2위이다.
Q.HPV 백신은 어릴 때 접종하는 게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고연령 여성들이 굳이 백신 접종을 할 필요가 있나?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HPV는 다른 바이러스들과는 달리 표피에만 머물러 있기 때문에(즉 전신 감염이 아닌 국소 감염을 일으키기 때문에) 인체의 면역체계로부터 교묘하게 빠져나갈 수 있다. 다시 말해 예전에 HPV에 감염된 적 있다고 해서 평생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추후 HPV에 반복적으로 감염될 수 있다.
따라서 전 연령대의 여성들이 향후 HPV 감염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또 연령이 높은 여성이 감염될수록 감염이 지속성을 띨 가능성이 높은데 지속성 감염은 전암 병변들로 진행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은 과거의 감염 경험 여부에 상관없이 모든 여성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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