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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8

  • 작성자
    Lv.42 더페이서
    작성일
    13.03.14 16:13
    No. 1

    소설작가들 중에서 가장 먹고 살기 힘든 곳이 일반소설쪽이고요. 그만큼 힘들죠.
    등단하는 것도 힘들고... 등단해서 소설을 내도 안 팔려서 힘들고...
    그나마 가장 먹고 살만한 곳이 장르소설쪽입니다.
    뭐, 어딜가더라도 최고가 되면 돈은 그냥 들어오지만... 그게 어렵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3.14 16:27
    No. 2

    생각해보세요.
    서점이나 인터넷 문고에서 일반소설 사신 적이 있으신지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 Essay
    작성일
    13.03.15 15:07
    No. 3

    훔. 장르 소설을 돈주고 사보는 건 미친 짓이라고 생각하는 1ㅅ이라 (특히 국내 소설) 일반 소설 류 혹은 고전 류 등을 많이 사보고 있습니다. 틈틈히 대형문고를 찾는 편이구요. 너무 주관적인 생각을 적으시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Aires
    작성일
    13.03.14 16:29
    No. 4

    장르소설 일반소설 구분짓지 마세요. 그냥 쓰고 싶은 이야기를 쓰면 됩니다. 애초 기준 자체가 모호하기 짝이없는 것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3.14 16:31
    No. 5

    기준... 이라고 할 것은 없지만...
    최소한 현재 대한민국 시장에서 책 펼치고 3페이지까지만 읽으면
    장르소설인지 일반소설인지 견적 나오리라 확신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3.14 16:38
    No. 6

    제가 일반소설이 왜 마음에 들었냐면 장르소설은 책을 몇권(분량) 내야 하는데. 적어도 3권 이상.. 하지만 일반소설은 1권 단행본으로 끝낼 수 있어 시간이 없는 사람에게 안성맞춤이라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강남몽이나 개밥바라기별 이런 책은 1권 분량이었어요.

    >. . . . .
    현재 39권까지 나온 달빛조각사... 그거 집필기간 + 구상기간 다 합쳐도
    일반순문학, 일반소설 1권보다 짧을 겁니다(물론 예외도 있겠죠.)
    인생을 바쳐서 소설 한 권 쓰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분량이 적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죠...
    누군가 불러주는 것을 타이핑 친다고 소설 완성되는 게 아니잖아요?
    시간에 좇기면 차라리 장르소설이 낫죠.
    1,2권만 빡세게 머리 굴리고 그 이후는 그냥 대중적으로 알려진 소재 끌어다가 대충 이끌어나가다가 인기에 따라 조기종결하거나 계속 질질 끌면 되는데 뭐 생각할 시간 필요한가요, 타이핑만 치면 되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슈자
    작성일
    13.03.14 16:59
    No. 7

    집필 기간이 짧으면 대충 쓰는거고 반대로 길면 작가가 심오한 고찰속에서 정성스레 쓰는 거였군요. 근데 집필기간이 긴거랑 퀄리티랑은 정비례가 아니던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3.03.14 17:07
    No. 8

    사실 그이전에 문예지 같은것에 등단을 해야 한다는 기준을 통과해야 합니다
    순문학 하는 사람은 장르소설 쓸수 있는데 장르소설 하는사람은 순문학 쓴다고 남들이 인정해 주진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온후
    작성일
    13.03.14 17:14
    No. 9

    엔띠님// 말이 되는 소릴 하셔야죠ㅋㅋㅋㅋㅋ 요즘 시대의 순문학은 판타지한 거 꽤 있습니다. 뭔가 이분은 아는 척을 좀 하시는 거 같은데, 현실과는 약간 동떨어지신 거 같아요. 평생에 한권 내시는 분들은 거진 자서전같은 겁니다. 등단한 소설가가 평생에 한 권만을 냈다? 글쎄요... 책을 내고 다른 일로 전향하는 분들은 많습니다. 먹고살기 힘들어서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 Essay
    작성일
    13.03.15 15:13
    No. 10

    글쎄요. 책 한권 내기도 사실상 힘든거죠. 샐린저의 말처럼 책 한권 내 놓고 연기처럼 사라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만큼 자신이 만족할 수 있는 글을 쓸 수 있는 시기는 한정적이라는 것이지오. "먹고 살기 위해 책을 쓴다." 왠지 엄청난 노력의 대가가 고작 몇푼 돈 때문이라고 말하시는 것 같아서 위대한 작가들의 욕보이는 것 같아 조금 안좋게 보입니다. 프루스트 또한 최고의 루저라고 말하지만 혹자들의 세익스피어 이후의 최고의 작가라고 평하기도 합니다. 권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한권이라도 그 책이 같이고 있는 양질의 내용이 아닌가 생각 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3.03.14 17:24
    No. 11

    음...
    장르소설이 판/무만 있는게 아니고, 장르소설도 판/무 라노베 제외하면, 대부분 3권 이하 분량입니다.
    장르소설과 일반소설이 판매비중은 비슷한편이고요. 한국은 아직까지 일반소설의 비중이 높습니다.
    장르소설 중 팩션, 스릴러, 추리 쪽이 판매량이 높을 거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獨孤求敗
    작성일
    13.03.14 17:45
    No. 12

    순수문학과 장르문학은 내용에 따른 분류라기 보다는 책이 유통되어지는 방법에 따른 분류입니다. 대여점용 책이냐 서점용 책이냐에 따른 분류입니다. 서점용은 완결된 상태가 아니면 출판이 안 됩니다. 그리고 인세도 편차가 심합니다. 김유정 문학상을 받은 심상대 작가가 7년 동안 받은 인세가 100만원이라고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3.03.14 19:09
    No. 13

    어떤 출처인지는 모르겠으나, 이건 아닌것 같네요. 애초에 이제는 순수문학과 장르문학의 경계도 무너졌고, 이전과 같은 의미의 순수문학과 장르문학은 없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판/무 로멘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장르문학은 모두 서점용 소설이였죠.
    김진명씨나 이외수씨가 대표적인 장르소설가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 獨孤求敗
    작성일
    13.03.14 19:28
    No. 14

    용어 사용의 차이죠. 사람에 따라 용어를 각기 다른 방식으로 쓸 수 있습니다. 저는 책의 내용이 아닌 유통되어지는 방식에 따라 분류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3.03.14 20:47
    No. 15

    책의 유통과 아애 상관없는 용어인데요. 대여점 없을때도 장르와 순수의 구분이 있었고, 장르소설중 판무 로멘스가 대여점에 있었을 뿐이지, 추리나 미스터리, 스릴러장르는 항상 서점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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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3.03.14 19:03
    No. 16

    일반문학 쓰는 방법 자체가 등단이에요. 돈 안되는 거 아니까 등단조차 안 한 사람의 책을 일부러 내 줄 출판사는... 글쎄요. 아는 사람이라도 있다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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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요하네
    작성일
    13.03.14 23:23
    No. 17

    일반문학 재밌는건 판타지보다 재밌는 부분이 훨씬 많죠

    특히 황석영님의 손님같은 경우가 ㅎㅎ 아주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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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Essay
    작성일
    13.03.15 15:23
    No. 18

    일반 소설이 돈이 안된다, 라고 말하는 것은 어떤 출판사도 흥행을 보증할 수 없는 내용의 소설을 출판하는 모험을 하지 않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그도 그럴 것이 첫 작품이 흥행을 한다면 그 다음 작품(상업적 내용이 아닌 문학적인 작품) 또한 출판을 하려 하겠지만 처음부터 알려지지 않은 작가의 작품을 출판하려 하진 않을 테니 말이죠. '세지청년'님이 글을 쓰실려고 한다면 상업적 내용을 배제한 작품성 있는 내용의 작품을 공모전에 출품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아니면 상업적인 내용 (최근 선호하는 빠른 진행의 소설들) 의 소설을 토대로 출판을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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