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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순간적으로 생선선물이라고 봤네요.
현금은 어떠신가요 -_-a
현금이 그렇다면 상품권도 괜찮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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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현금이 좋아보여요 ㅎㅎ 향수는 너무 취향을 타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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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향수 선물받았는데 영 제 취향이 아니라 안쓰고있어요..
현금이나 상품권 추천.
직장 다니시면 요새 환절기니까 스카프 같은 거 장만해드려두 괜춘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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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이나 향수는 개인 취향이 있기 때문에.....
누님께 부탁을 드려 백화점 아이쇼핑을 하는 척 하며 향수 코너로 돌아
가이드 라인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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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함께 다녀오세요. 향수는 개인 차가 크니까 같이 가서 사는 게 좋아요. 아니다 싶으면 환불도 어렵고 다시 바꿔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선물은 실용적일 것일수록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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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신선물인데 천루님 어머님께서 직장도 다니시고 하니 용돈쓰시라고 돈으로 주기엔 좀 뭐하니까 백화점상품권같은게 좋을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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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여성의 형수로는교과서가 있죠. 샤넬Noz5진리의 진히에요.
아니면 불가리 로즈 에센셜도 괜찮구요. 근데 저라면 현금 넉넉히 드리면서 향수 사 쓰세요 엄여사님~ 할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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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선물로는 현찰이 최고라는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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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도 샤넬no.5만 써요. ㅎㅎ 다른거 사거나 선물받아도 다시 돌아오는거 보면 참 보편타당한 향인가봅니다. 향수랑 현금을 같이 드리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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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이나 현금이 좋고, 사실 가장 좋은 건 백화점 모시고 가서 본인 취향의 향수를 시향해보고 사드리는 겁니다만 꼭 어머니 모르게 향수를 사 드리고 싶다! 면...

샤넬, 디올, 구찌는 30대 이상이 무난하게 쓸만한 향수가 많이 포진해 있습니다만 가격대가 쎕니다. 작은 용량도 10만원은 해요. 중저가 라인 중에서는 랑방이 괜찮고, 엘리자베스 아덴, 버버리도 무난하게 쓸만한 향수가 많습니다.
향수에도 향기 분류가 여럿 있어서 어머니 취향이 플로럴(꽃향기)인지, 시트러스(감귤류의 상쾌한 향)인지, 혹은 그윽한 무스크(사향)인지, 프루티(과일향) 인지 등에 따라서 추천할만한 향수는 여럿 차이가 납니다. 어머니께 특별히 좋아하는 향이 있으신지는 한 번 여쭤보시거나 평소 쓰시는 향수가 있다면 그걸 참고 삼아 사셔도 좋겠네요. :)

브랜드 관계없이 어머님들 취향이시라면 위에 그리피티 님 말씀대로 샤넬 No.5, 디올 쟈도르, 구찌 엔비, 엘리자베스 아덴 5번가(여기까진 좀 올드한 느낌) 랑방 에끌라 드 아르페쥬, 베르사체 브라이트 크리스탈, 버버리 위크엔드, 버버리 런던 우먼도 나쁘지 않고요. 꽃향기를 좋아하신다면 여자 향수 베스트 넘버 중 하나인 겐조의 플라워 바이 겐조도 괜찮습니다. 너무 독하지 않고 깔끔한 향이 좋으시다면 제니퍼 로페즈의 글로우 바이 제이로나, 여름용으로 가볍게 쓰기 좋은 엘리자베스 아덴의 그린티.

향수는 취향을 많이 가리니 부디 좋은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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