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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도 땅 나름이겠죠...... 일반적인 흙 바닥? 아님 자갈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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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세요.
비행기가 추락해도 땅은 비교적 멀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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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으로 메다꽂힐때보다는 비스듬하게 땅을 갈아엎는게 더 많이 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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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는 면적에비해 매우 가벼운 편이라서 단위면적당 충격량은 그리 큰 편 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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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터지는 것이 먼저 떠오르네요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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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파집니다
사람과 지면이 출동시 그충격량은 사람을 통해서 위쪽으로 퍼져나갑니다
사람이 고층에서 떨어질때 몸이 터지는것은 이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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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다기보다는 눌린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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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그러니까요. 주인공이 수천 킬로미터 하늘에서 떨어졌는데 (생각해 보니까 고도는 별 의미 없군....) 얘가 먼치킨이라서 안 죽었어요. 그럼 땅은 어떻게 되는 건지가 문득 궁금해 진 거였어요.
그나저나 충격량이 땅보다 사람을 통해 퍼져나간다면 지면에 부딪히는 순간이 전체 충격량에 비해 극히 짧은 것이 되는 건가요? 일단 충격시 받는 힘은 땅이나 사람이나 같을 테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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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추락사고 뉴스가 있었지만 지면이 파괴되었다는 이야긴 못들어봤습니다. 낙하산 사고로 땅에 떨어졌는데 살아난 사건이 생각보다 많은 걸 보면 충격량이 생각보다 안 큰것도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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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충격흡수때문에 파이지 않습니다. 내 살들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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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설정에 수직강하라면 땅이 파이긴 할 겁니다. 물론 재질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근데 얼마 안파여요.
해머로 땅 두드려 보면 알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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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수천키로미터라고 해봤자 종단속도때문에 별 의 없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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