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북한이 전쟁으로 얻을 것이 있었나요?
북한의 공격에 있어서 기회비용은 북한의 모든 것입니다.
애초에 지금까지 기득권자는 잘 먹고 잘 살아왔는데 뭐가 좋다고 그걸 뿌리치고 집단 자폭할까요.
어떤 시나리오를 시뮬레이트해도 북한이 살아남을 확률은 1%도 안될겁니다.
그리고 북한에는 쿠데타가 일어난 적이 없죠. 우리나라에서는 여러번 뒤집었는데 비해서요.
이런거 보면 자기네들 목숨이랑 기득권 중요시하는거같은데 그 인간들이 다 포기하고 카미카제 한다고 생각하기는 힘들죠.
북한을 적지는 것은 세계를 적지는 것에 비하면 난이도가 몇백배 쉽고 안전합니다 ㅋ.
그리고 만에 하나 전쟁이 난다고 하면 당연히 선공만이 답이죠. 한번이라도 털리면, 그냥 서울만 불바다되도 그 자리에서 대한민국은 끝납니다. 조금만 길어져도 천문학적으로 인적 물적 피해가 늘어날테고요. 우리가 먼저 습격당하면 우리가 선공했을떄 흘릴 피의 몇백 몇천배를 흘릴 수도 있고, 수 틀리면 아예 모두가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1. 핵 전력을 포함해도 남한 군 전력은 북한 군에 비해 월등히 강력합니다.
2. 김정은이 지금 시점에서 전쟁을 시작하는 건 미친 짓밖엔 안 됩니다. 남한엔 키 리졸브 훈련을 위해 상당수의 미군이 들어와 있으며, 남한 군 역시 북한 정부의 아가리 파이팅에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북한에게 있어선 전쟁을 시작하기에 최악입니다.
3. 북한이 아무리 아가리 파이팅을 시전하고, 아무리 강경한 발언을 쏟아내도 전쟁은 안 납니다. 저렇게 떠드는 것 자체가 '우린 전쟁할 마음 없삼.' 이라고 드러내는 꼴밖엔 안 됩니다. 정말로 전쟁을 할 거면 유화적인 제스쳐를 펼쳐 보이다가 기습을 했겠죠. 6.25의 교훈을 떠올립시다.
4. 남북 간의 전쟁이 일어나면 남한 경제는 일시적으로 공황상태에 빠지게 될 겁니다. 하지만 전쟁이 일어난다고 해서 남한의 국토가 70년 전으로 돌아가거나 하는 일이 생기진 않습니다. 전쟁 발발 초기, 남한을 기습한 북한군의 최대 진출 가능 한계선이 강북 외곽 지역입니다. 남한의 주요한 산업시설들은 털끝하나 못 건드립니다. 물론 후방에 침투한 북한군 특수부대가 위협적인 역할을 할 수는 있겠지만, 후방부대들은 놀고 있는 게 아닙니다.
5.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바라는 것은 분명 비난받아 마땅한 일일 겁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근거도 없이 '남북이 전쟁을 하면 양쪽 다 망한다.', '남한이 전쟁하면 북한한테 지는데 헛소리 하지 마라.' 라는 논조의 글 역시 사실과 다르므로 지양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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