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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잘쓴 책이 잘팔리는 시장구조가 생겨나면 저절로 발전할 듯. 그게 선결안되면 뭘 시도해도 안됨. 사실 한국 판무에 간간히 양작, 명작이 안나온게 아니에요. 나와도 묻히거나, 금새 연중되서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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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출판사가 모두 문 닫고 새롭게 문 여는 출판사가 새로운 시도를 해야 합니다.
작가 문제 이전에 출판사 문제가 더 크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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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대작이 씨가 마르고 양산형이 대접받는 현 구조가 바뀌어야 뭔가 변화가 생기겠지요. 현재 상황에서는 끝도 없이 파이를 갉아먹는 형국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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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문제는 시장이죠. 시장이 구매력이나 성장 전망이 없으니 투자가 없고 출판사는 유지하기 급급하고 작품질은 악화되고 기존 독자는 떠나고 새 독자 유입은 줄어들고 시장은 더 줄어들고..
악순환이 끊어질 계기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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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구가 필요한 것은 사실. 허나 쉽게 보이진 안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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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그러고 있습니다 ㅎㅎ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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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차릴려면 돈이 얼마나 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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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으론 소비자들 인식 자체를 뜯어고치지 않는 한은 출판사를 백개를 새로 세워도 똑같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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