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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6

  • 작성자
    Lv.21 콘푸레이크
    작성일
    13.03.04 05:51
    No. 1

    빙허 현진건... 당대 최고의 묘사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기교적이라는 비난을 받은 비운의 작가죠. 당시 시대상 어쩔 수 없는 일이었지만 개인으로 보면 너무 안타까운 경우라서 김첨지의 희화화가 재밌으면서도 안타깝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현진건 소설중에 무영탑은 수십년은 앞선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콘푸레이크
    작성일
    13.03.04 05:52
    No. 2

    근데 진짜 이게 백년전에 쓰여진 글이라니, 대단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Susie
    작성일
    13.03.04 14:09
    No. 3

    추어탕 먹고싶어졌다....
    묘사가 정말 대단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3.04 14:18
    No. 4

    추어탕 못 먹는 저는 별로 감흥이...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 추어탕이 너무 매워서 그 다음부터는 안 찾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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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그리피티
    작성일
    13.03.04 18:20
    No. 5

    중딩땐지 고딩땐지 모르겠는데 과목도 잘 기억이 안나요. 영어? 국어? 문학지문? 무튼 서양식 집에서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과정을 쓴 장면이었는데, 갓 구운 빵의 향기가 집안을 가득 채우고 있었고, 주석잔에 뭘 어쩌고, 냄비에서는 베이컨이 바삭바삭 익어가고 있었다. 뭐 이런장면이었는데 대단히 인상적이었어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LongRoad
    작성일
    13.03.04 21:59
    No. 6

    그리피티님 연식이 조금 되시네여 저도 그 소설 본기억이 납니다. 근데 소설쓸무렵이 일제시절이라서 허울좋은 낭만주의 어쩌구 하면서 비평했었죠.소설자체는 상당히 서정적이로 문학성짙은 작품이었다고 기억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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